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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내발리 백로 및 왜가리 도래지 - 고흥 내발리백로 및 왜가리 도래지

by 넥스루비 2007. 8. 7.

전남 고흥군 도화면 발포리 157

고흥읍 소재지에서 직선거리로 약 15km 떨어진 내발리 해변부락으로 이곳은 이충무공의 수군만호의 초임지로서 역사적 유서가 있는 곳이다. 내발부락 동쪽 해발 70m의 야산이 있는데 이곳은 느티나무를 비롯하여 팽나무와 천연생 잡목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다. 이 잡목림에 수백년 전부터 왜가리가 3월초부터 날아와 10월까지 살고 있으며 최근 수년전부터는 백로가 도래하여 함께 서식하고 있다. 현지 조사때(77.6.24)에는 느티나무와 팽나무 등의 잡목 임관 상부에 백로와 왜가리가 뒤섞여 수많은 둥지를 짓고 살고 있 었으며 그 수는 대략 500마리 이상으로 헤아려 진다. 이들은 낮에는 먹이를 찾아 바다와 강가로 나가며 또한 백로가 들어 온 뒤부터는 왜가리가 생태적으로 그 숫자가 감소되고 있다 는 주민들의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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