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 진원면 257
고산서원은 조선시대 성리학 6대가의 한사람으로, 조선말기의 대표적 성리학자 기정진이 강학한 곳에 그를 추모 기면하기 위하여 문인 후학들이 1927년 건립한 것이다. 현재는 그의 문하인인 정성가·이최선·김록휴·조의곤·정재규·기우만이 배향되어 있다. 현재 서원 경내의 부지면적은 484평으로 여기에는 7동의 건물 이 있다. 특히 14평의 장서각에는 『노사문집』목판 980매와 『노사집』 12책(1질)을 비롯하여 많은 전적과 유물이 보존되 어 있다. 기정진은 정조 22년(1798) 전북 순창군 복흥면 구수동에서 중 추원사 건의 후손으로 출생하였다. 자는 대중, 호는 노사, 본 관은 행주다. 8~9세에 이미 경사에 통했다는 천재로서 순조 31년(1831) 사마시에 장원으로 급제한 후, 순조 32년(1832) 강 릉참봉을 초임으로 시작하여 고종 13년(1876) 호조참판에 이르기까지 그 사이 많은 관직에 임명되었으나, 모두 사퇴하고 오로지 장성의 향토에서 학문연구와 후생들에 대한 강학으로 일생을 마치었다. 그러나 이러한 학자의 생활중에도 고종 3년 (1866)에 병인양란일 발발하자 조정에 방비의 계책을 상소하 여 시행하게 함과 동시에 몸소 의거하고자 군졸을 모집하다가 소모어사의 권유로 부득이 중지한 일이 있다. 고종 16년(1897) 82세로 서거하고 순종 4년(1910)에 '문간공' 의 시호가 하사되었다. 유저로 『납량사의』『노사문집』이 오늘날 전하고 있다.
고산서원은 조선시대 성리학 6대가의 한사람으로, 조선말기의 대표적 성리학자 기정진이 강학한 곳에 그를 추모 기면하기 위하여 문인 후학들이 1927년 건립한 것이다. 현재는 그의 문하인인 정성가·이최선·김록휴·조의곤·정재규·기우만이 배향되어 있다. 현재 서원 경내의 부지면적은 484평으로 여기에는 7동의 건물 이 있다. 특히 14평의 장서각에는 『노사문집』목판 980매와 『노사집』 12책(1질)을 비롯하여 많은 전적과 유물이 보존되 어 있다. 기정진은 정조 22년(1798) 전북 순창군 복흥면 구수동에서 중 추원사 건의 후손으로 출생하였다. 자는 대중, 호는 노사, 본 관은 행주다. 8~9세에 이미 경사에 통했다는 천재로서 순조 31년(1831) 사마시에 장원으로 급제한 후, 순조 32년(1832) 강 릉참봉을 초임으로 시작하여 고종 13년(1876) 호조참판에 이르기까지 그 사이 많은 관직에 임명되었으나, 모두 사퇴하고 오로지 장성의 향토에서 학문연구와 후생들에 대한 강학으로 일생을 마치었다. 그러나 이러한 학자의 생활중에도 고종 3년 (1866)에 병인양란일 발발하자 조정에 방비의 계책을 상소하 여 시행하게 함과 동시에 몸소 의거하고자 군졸을 모집하다가 소모어사의 권유로 부득이 중지한 일이 있다. 고종 16년(1897) 82세로 서거하고 순종 4년(1910)에 '문간공' 의 시호가 하사되었다. 유저로 『납량사의』『노사문집』이 오늘날 전하고 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