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 다도면 마산리 212
불회사 석장생은 사찰 입구 전방 300m 지점 도로좌우에 2기가 있다. 우측이 남장생이고 좌측이 여장생인데 여장생은 하반신이 지면에 매몰되어 있다. 남장생(하원당장)은 안면조선이 깊고 인상적이면 입 좌우에 치아가 각1본씩 노출되어 있고 수염을 상징한 굵은 양각의 선이 턱 아래에서 좌측으로 40cm쯤 내려와 있다. 얼굴이 남상으로 선이 뚜렷하고 두상에서 중앙에 철상을 하여 옛날 상투를 뜻한 것으로 보인다. 각자는 원래 [하(下)}자인데 후세에 누구인지 장난삼아 [정(正)]자로 판 것 같다. 좌측 여장생(주장군)은 남장생에 비해 얼굴이 여성적으로 온 화하며 웃는 인상이고 부드럽고 평면적이다. 장생을 마을 수호신으로서의 장생과 이정표로서의 장생, 경계를 표시하는 장생이 있는데 세워진 장소는 주로 사원, 사찰입구, 마을입구 성문 밖, 경계 길가로방등이다. [장생]이란 문자가 문헌상으로 나타난 가장 오래인 것은 신라 경덕왕 18년(759년)으로 장흥보림사 보조신사형성탑비에 [시이 건원이년특교직장생표주지금존언]이란 기록이 보인다. 이 석장생은 불회사의 인근에 있는 운흥사 석장생(하원당장 군)의 조각형태와 그 수법이 비슷한 것으로 보아 그 뒷면의 명문 강희58년(1719년)을 전후하여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
불회사 석장생은 사찰 입구 전방 300m 지점 도로좌우에 2기가 있다. 우측이 남장생이고 좌측이 여장생인데 여장생은 하반신이 지면에 매몰되어 있다. 남장생(하원당장)은 안면조선이 깊고 인상적이면 입 좌우에 치아가 각1본씩 노출되어 있고 수염을 상징한 굵은 양각의 선이 턱 아래에서 좌측으로 40cm쯤 내려와 있다. 얼굴이 남상으로 선이 뚜렷하고 두상에서 중앙에 철상을 하여 옛날 상투를 뜻한 것으로 보인다. 각자는 원래 [하(下)}자인데 후세에 누구인지 장난삼아 [정(正)]자로 판 것 같다. 좌측 여장생(주장군)은 남장생에 비해 얼굴이 여성적으로 온 화하며 웃는 인상이고 부드럽고 평면적이다. 장생을 마을 수호신으로서의 장생과 이정표로서의 장생, 경계를 표시하는 장생이 있는데 세워진 장소는 주로 사원, 사찰입구, 마을입구 성문 밖, 경계 길가로방등이다. [장생]이란 문자가 문헌상으로 나타난 가장 오래인 것은 신라 경덕왕 18년(759년)으로 장흥보림사 보조신사형성탑비에 [시이 건원이년특교직장생표주지금존언]이란 기록이 보인다. 이 석장생은 불회사의 인근에 있는 운흥사 석장생(하원당장 군)의 조각형태와 그 수법이 비슷한 것으로 보아 그 뒷면의 명문 강희58년(1719년)을 전후하여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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