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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월곡리 전씨고택 - 영암 월곡리 전씨고택

by 넥스루비 2007. 8. 7.
전남 영암군 군서면 월곡리 554-1

충남 당진현감 박정택이 본가를 신축하여 현재에 이르는 민가로 박씨로부터 전씨로 옮겨진 당시 매도서류(현소유자 보유)에 의하면 도광 24년 갑신이라는 연호가 명기되어 있는데 이는 조선 헌종 40년 서기 1844년에 해당한다. 매도서에는 본채 옥가 여섯간반, 사랑채 네간, 사당 세간반, 행란채 네간반으로 기록 되어 있는 것을 보면 당시 중류이상의 전형적 주택이었음을 알 수 있다. 현존되고 있는 건물은 안채만 남아 있는데 팔작지붕 와가로 목부재들은 부식이심하고 기와도 파손된 부분이 많다. 이 고택은 현재 안채만 남아 있는 것이 아쉽지만 당시 주거생활과 가사규제의 추이를 이해하는데 좋은 자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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