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 왕곡면 송죽리 226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대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좋은 위치에 자리한다. 이런 분위기에 맞춰 공간에 알맞은 가정수들이 심어졌다. 안채의 상량문에 「숭정기원후 오갑자 이월…」이란 기록으로 보아 1924년에 건립된 것을 알 수 있으며(구전으 로는 18세기 초까지 올라가나 중간에 개축된것으로 추정됨) 사랑채도 그 당시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대나무 숲이 우거진 집터 뒤쪽에 안채가 남서향하여 앉고 그 맞은편에 축을 맞춰 사랑채가 배치되었다. 사랑채 뒤쪽이 바로 안마당이며 일단의 축대로서 공간 이 구분되어 있다. 안마당으로는 사람채 동쪽의 계단을 통하여 이르게 된다. 사랑채는 2단의 축대위에 당당하게 배치했고 정원시설을 하였다. 그 앞이 사랑마당 이며 사랑채의 좌측에서 직각으로 헛간채를 놓고 헛간채 옆에 대문을 두었다. 안채는 한쪽 날개없는 H자모양으로 사랑마당에서 진입하는 쪽의 날개를 없애고 사랑채 후면과 함께 ㄷ자 모양의 아늑한 안마당을 만들었으며 또한 날개를 뒤로 뺀 뒤안 공간을 형성하였다. 몸채는 3간 전후퇴로서 전부 대청공간이다. 왼쪽 날 개는 전면 1간반, 측면 4간으로 맨 앞칸에 부엌을 두고 중앙에 2간 크기의 큰방 을, 맨 뒷 칸은 고방을 두었다. 고방은 서쪽으로 다시 반간을 내밀었다. 오른쪽 날 개는 대청옆으로 작은 방이 있고 그 뒤로 굴묵공간을 두었다. 구조는 1고주 5량으로 높은 덤벙주초 위에 네모기둥을 세웠다. 도리는 장혀를 받치지 않은 납도리이다. 기당은 막돌 허튼층쌓기 2벌대 높이이며 대공은 사다리꼴 판대공이다. 지붕의 몸채는 합각이고 날개부분은 박공으로 처리했다. 사랑채는 일자형 4간 전퇴집으로 평면구성은 서쪽에서부터 누마루와 3개의 방이 1간씩 이어지고 있다. 구조는 5량집으로 덤벙주초 위에 네모기둥을 세웠고 도리는 장혀없는 납도리이다. 지붕은 근래에 초가를 개량한 우진각 기와지붕이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대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좋은 위치에 자리한다. 이런 분위기에 맞춰 공간에 알맞은 가정수들이 심어졌다. 안채의 상량문에 「숭정기원후 오갑자 이월…」이란 기록으로 보아 1924년에 건립된 것을 알 수 있으며(구전으 로는 18세기 초까지 올라가나 중간에 개축된것으로 추정됨) 사랑채도 그 당시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대나무 숲이 우거진 집터 뒤쪽에 안채가 남서향하여 앉고 그 맞은편에 축을 맞춰 사랑채가 배치되었다. 사랑채 뒤쪽이 바로 안마당이며 일단의 축대로서 공간 이 구분되어 있다. 안마당으로는 사람채 동쪽의 계단을 통하여 이르게 된다. 사랑채는 2단의 축대위에 당당하게 배치했고 정원시설을 하였다. 그 앞이 사랑마당 이며 사랑채의 좌측에서 직각으로 헛간채를 놓고 헛간채 옆에 대문을 두었다. 안채는 한쪽 날개없는 H자모양으로 사랑마당에서 진입하는 쪽의 날개를 없애고 사랑채 후면과 함께 ㄷ자 모양의 아늑한 안마당을 만들었으며 또한 날개를 뒤로 뺀 뒤안 공간을 형성하였다. 몸채는 3간 전후퇴로서 전부 대청공간이다. 왼쪽 날 개는 전면 1간반, 측면 4간으로 맨 앞칸에 부엌을 두고 중앙에 2간 크기의 큰방 을, 맨 뒷 칸은 고방을 두었다. 고방은 서쪽으로 다시 반간을 내밀었다. 오른쪽 날 개는 대청옆으로 작은 방이 있고 그 뒤로 굴묵공간을 두었다. 구조는 1고주 5량으로 높은 덤벙주초 위에 네모기둥을 세웠다. 도리는 장혀를 받치지 않은 납도리이다. 기당은 막돌 허튼층쌓기 2벌대 높이이며 대공은 사다리꼴 판대공이다. 지붕의 몸채는 합각이고 날개부분은 박공으로 처리했다. 사랑채는 일자형 4간 전퇴집으로 평면구성은 서쪽에서부터 누마루와 3개의 방이 1간씩 이어지고 있다. 구조는 5량집으로 덤벙주초 위에 네모기둥을 세웠고 도리는 장혀없는 납도리이다. 지붕은 근래에 초가를 개량한 우진각 기와지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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