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 39
금산사의 금당 미륵전에서 멀리 서쪽에 동향으로 자리잡아 미륵전을 마주보고 있다.
불전 바로 앞에는 고려시대의 것으로 보이는 석등 1기가 있을 뿐 비교적 단조로운 법당이다.
「금산사 사적기」에 의하면, 원래 이 대장전은 미륵전 정중(庭中) 우측, 옛 종각 부근에 위치하며 미륵전을 장엄하는 정중목탑(庭中木塔)이었다 한다.
그 모양 역시 산개형(傘蓋形, 우산의 덮개형)층집으로서 최상층 옥개에는 솥뚜껑 모양의 철개(鐵蓋)를 덮고 또 그 위에 불꽃 문양의 석조보주(石造寶珠)를 장치하였다고 한다.
신라 공양왕때 진표율사에 의해 미륵전이 중창되면서 이룩되었다고 하니 건립의 역사는 아득한 옛날이다.
그러던 것이 이 당우가 미륵전 정중에 있는 것이 별반 조화롭지 못했음인지 1922년 현재의 위치로 옮기면서 팔작지붕의 대장전(大藏殿)으로 변형되었다.
3×3칸의 정방형에 가까운 평면이나 지붕 용마루 위에 올려진 수투파형의 절병통(節甁桶)이 목탑이었던 흔적을 증명한다고 기록하고 있다.
기둥 높이 13자(3.94m), 총 높이 24자(7.28m)이며 건평은 18평(坪), 전면과 측면의 크기가 달라져 완전히 일반 당우(堂宇)로 변화되었고 전내에도 석가모니불과 제자인 가섭(迦葉)과 아란(阿難)을 부처로 모셔두었다.
주존 석가불은 152㎝의 도금소상(塗金塑像)이며 보처는 도분(塗粉)으로 높이 115㎝의 입상이다.
불상과 함께 도금된 거신광배(擧身光背)는 목조이며 전면 수미단은 높이 1.07m, 전면길이 4.0m, 측면 1.8m로서 4단으로 구획하였는데 그 정교한 장식문의 투조(透造)는 보기드문 예술품이다.
금산사의 금당 미륵전에서 멀리 서쪽에 동향으로 자리잡아 미륵전을 마주보고 있다.
불전 바로 앞에는 고려시대의 것으로 보이는 석등 1기가 있을 뿐 비교적 단조로운 법당이다.
「금산사 사적기」에 의하면, 원래 이 대장전은 미륵전 정중(庭中) 우측, 옛 종각 부근에 위치하며 미륵전을 장엄하는 정중목탑(庭中木塔)이었다 한다.
그 모양 역시 산개형(傘蓋形, 우산의 덮개형)층집으로서 최상층 옥개에는 솥뚜껑 모양의 철개(鐵蓋)를 덮고 또 그 위에 불꽃 문양의 석조보주(石造寶珠)를 장치하였다고 한다.
신라 공양왕때 진표율사에 의해 미륵전이 중창되면서 이룩되었다고 하니 건립의 역사는 아득한 옛날이다.
그러던 것이 이 당우가 미륵전 정중에 있는 것이 별반 조화롭지 못했음인지 1922년 현재의 위치로 옮기면서 팔작지붕의 대장전(大藏殿)으로 변형되었다.
3×3칸의 정방형에 가까운 평면이나 지붕 용마루 위에 올려진 수투파형의 절병통(節甁桶)이 목탑이었던 흔적을 증명한다고 기록하고 있다.
기둥 높이 13자(3.94m), 총 높이 24자(7.28m)이며 건평은 18평(坪), 전면과 측면의 크기가 달라져 완전히 일반 당우(堂宇)로 변화되었고 전내에도 석가모니불과 제자인 가섭(迦葉)과 아란(阿難)을 부처로 모셔두었다.
주존 석가불은 152㎝의 도금소상(塗金塑像)이며 보처는 도분(塗粉)으로 높이 115㎝의 입상이다.
불상과 함께 도금된 거신광배(擧身光背)는 목조이며 전면 수미단은 높이 1.07m, 전면길이 4.0m, 측면 1.8m로서 4단으로 구획하였는데 그 정교한 장식문의 투조(透造)는 보기드문 예술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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