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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지금니묘법연화경 - 취지금니묘법연화경

by 넥스루비 2007. 8. 7.
경북 안동시 서후면 자품리 590 (국립경주박물관 보관)

표제< 表題 >는 권삼< 卷三 > 권사< 卷四 >의 문양이 약간 다르나 모두 일반 사경< 寫經 >의 양식과 같이 보상화문< 寶相華文 >의 문양< 文樣 >안 상부< 上部 >에 개법장진언< 開法藏眞言 >의 부호< 符號 >가 있고 「묘법연화경권삼< 妙法蓮華經卷三 >」등의 서명< 書名 >·권차< 卷次 >가 있다. 권말< 卷末 >에「시주권도남< 施主權圖南 >」이라고만 있어서 연대를 확인할 수 없으나 삼< 三 >과 사< 四 >의 필치가 비슷하여 거의 한 사람으로 된 듯하며 글씨도 매우 창달< 暢達 >하다. 지정명칭< 指定名稱 >에 있어서 요지< 料紙 >를 취지< 翠紙 >라 하였으나 감지< 紺紙 >의 퇴색으로 보는 것이 옳은 것이다. 감지< 紺紙 >에 쓴 금자< 金字 >로 비교적 선명하고 보상화문< 寶相華文 >도 금니< 金泥 >로 장엄하게 장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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