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 녹전면 사신리 256외 3필
수령<樹齡>은 약 600년이며, 나무의 크기는 높이가 28m, 가슴높이의 둘레가 9.5m, 가지 밑의 높이가 1.9m이고, 가지의 길이는 동쪽이 16.8m, 서쪽이 15.9m, 남쪽이 15.9m, 북쪽이 12.8m이다. 마을의 정자목이며 크게 두 개로 갈라져서 자랐다. 한쪽 큰 가지가 이차대전중<二次大戰中> 잘렸으며 주변이 통로로 되어 있어서 제대로 보호하기가 어렵다. 느릅나무과의 낙엽교목<落葉喬木>이다. 이 나무는 마을의 수호신<守護神>처럼 믿고 있으며 정월<正月> 보름날에는 온마을 사람들이 이 나무 밑에 모여서 새해의 행운<幸運>과 풍작<豊作>을 빌어 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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