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 예안면 부포리 156
이 집은 조선 중기<朝鮮中期>의 학자이며 문인인 성성재 금난수<惺惺齋 琴蘭秀>(1530∼1604)공의 종택이다. 공은 퇴계 이황<退溪 李滉>의 문하에서 수학<修學>하여 명종<明宗> 16년(1561)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하였고,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壬辰倭亂>이 일어나자 고향에서 의병활동에 참여하였으며 1599년 봉화현감<奉化縣監>을 역임하였다. 현재의 건물은 그 양식으로 보아 조선후기의 것으로 추정된다. 안채의 구성 중 대청이 오른쪽으로 치우쳐 있고, 상방<上房>이 대청 앞으로 돌출된 것과 안방 상부를 통다락으로 구성한 점이 특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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