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 와룡면 오천리 산 28-1
원래 안동군 와룡면 오천리 117번지에 있던 건물로 광산김씨< 光山金氏 > 오천소종택< 烏川小宗宅 >에 딸린 정자< 亭子 >이다. 탁청정< 濯淸亭 > 서남방< 西南方 >에 있던 소종택< 小宗宅 >은 지자< 只字 > 22간< 間 > 규모< 規模 >의 건물< 建物 >이다. 조선후기< 後期 >에(연대미상< 年代未詳 >) 화재< 火災 >를 당하여 중건< 重建 >된 것이다. 탁청정< 濯淸亭 >은 광산김씨< 光山金氏 > 21세손< 世孫 >이며 예안< 禮安 > 오천입향조< 烏川入鄕祖 >인 김효로< 金孝盧 >(1455∼1534)의 차자< 次子 > 김수< 金綏 >(호< 號 > 탁청< 濯淸 >, 1491∼1552)가 중종< 中宗 >36년< 年 >(1541)에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정내< 亭內 >에는 농암< 聾巖 > 이현보< 李賢輔 >(1467∼1555), 퇴계< 退溪 > 이황< 李滉 >(1501∼1570)등 명현달사< 名賢達士 >의 시구< 詩句 >가 현판< 懸板 >되어 있으며 대청< 大廳 >에 현판된「탁청정< 濯淸亭 >」편액< 扁額 >은 한석봉< 韓石峰 >(1543∼1605)이 썼다. 1973년< 年 > 8월< 月 > 1일< 日 > 도< 道 > 유형문화재< 有形文化財 >로 지정< 指定 >되었으며 1970년대초 안동댐 건설로 인한 1975년< 年 > 원위치< 原位置 >에서 2㎞ 가량 떨어진 현위치< 現位置 >로 이건보존< 移建保存 >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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