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 풍산읍 상리 447
이 정자< 亭子 >는 진사< 進士 > 이민적< 李敏迪 >(1663∼1744) 선생이 조선< 朝鮮 > 효종< 孝宗 >대에 처음 지어 학문< 學問 >을 닦던 곳으로, 그후에는 순조< 純祖 >가 효자정려< 孝子旌閭 >를 내린 바 있는 있는 용눌재< 訥齋 > 이한오< 李漢伍 > 선생이 노모< 老母 >를 이곳에 모시어 효도하던 곳이라 한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중층< 重層 > 팔작집으로 1층부분은 누< 樓 >형식으로 지면< 地面 >에서부터 띄워 2층바닥을 이루었는데 일부 높은 구들을 놓아 온돌방을 1칸 들였다. 정자 앞에는 방장< 方丈 > 봉래< 逢萊 > 영주< 瀛州 >의 삼신선산< 三神仙山 >을 상징하는 세 개의 인공섬을 둔 연못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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