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 서면 청소리
이 사찰은 신라 경덕왕 때 보조국사가 건립하였다는 설과 중국 당나라 천봉 원년에 중수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하지만 당나라에는 천봉이라는 연호가 없고 천보라는 연호의 원년이 742년으로 경덕왕 1년에 해당되므로 이 때의 초창으로 여겨지나 확실한 사적기가 전해지지 않아 그 내용은 알 수 없다. 대웅전은 정면 삼간, 측면 이간의 단층 팔작집으로 각 주간마다 한구씩의 공포를 짜얹은 다포계이다. 세벌대의 다듬돌 허튼층 쌓기의 높은 기다우이에 덤벙주초를 놓고 민흘림이 있는 원주를 세웠다. 원주위에는 창방과 평방을 놓고 주 두를 올려 놓았으며 그 위에 공포가 포작된다. 커다란 대들보를 내고주와 포작 위에 걸치고 그 위에 충량과 동자 주를 올려 놓고 종보를 놓고 그 종보에 빗천장과 우물천장을, 그 리고 중앙에는 소란을 한 우물천장을 설치하였다. 또한 귀공포의 한대는 옆의 공포의 포작과 연결하였고 끝에 연봉 을 조출하였다. 내부의 3,4출목의 살미첨차는 운공형으로 길게 대들보를 받치고 있고 첨차의 모서리 부분이 교두형으로 도어 있는 것으로 보아 건립 연대가 무척 높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 사찰은 신라 경덕왕 때 보조국사가 건립하였다는 설과 중국 당나라 천봉 원년에 중수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하지만 당나라에는 천봉이라는 연호가 없고 천보라는 연호의 원년이 742년으로 경덕왕 1년에 해당되므로 이 때의 초창으로 여겨지나 확실한 사적기가 전해지지 않아 그 내용은 알 수 없다. 대웅전은 정면 삼간, 측면 이간의 단층 팔작집으로 각 주간마다 한구씩의 공포를 짜얹은 다포계이다. 세벌대의 다듬돌 허튼층 쌓기의 높은 기다우이에 덤벙주초를 놓고 민흘림이 있는 원주를 세웠다. 원주위에는 창방과 평방을 놓고 주 두를 올려 놓았으며 그 위에 공포가 포작된다. 커다란 대들보를 내고주와 포작 위에 걸치고 그 위에 충량과 동자 주를 올려 놓고 종보를 놓고 그 종보에 빗천장과 우물천장을, 그 리고 중앙에는 소란을 한 우물천장을 설치하였다. 또한 귀공포의 한대는 옆의 공포의 포작과 연결하였고 끝에 연봉 을 조출하였다. 내부의 3,4출목의 살미첨차는 운공형으로 길게 대들보를 받치고 있고 첨차의 모서리 부분이 교두형으로 도어 있는 것으로 보아 건립 연대가 무척 높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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