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 토지면 내동리 54
지리산 피아골로 접어드는 입구에 연곡사가 있는데 건물은 보잘것 없이 쓸쓸하지만 석탑과 부도 등 석조물이 두드러지게 뛰어난 작품이 많다. 이 석탑은 기본 통식에서 벗어난 이형으로 기단부가 삼중이며 또 여러 개의 석재로 구성한 점등이 특이하다. 지대석에 해당하는 석 재 밑에 약간 폭을 좁혀서 또 한 층의 석재가 놓여 지대석은 최하 층 기단의 갑석 같이 되었고 상면에는 하태석을 받기 위한 낮은 1 단이 있다. 하대석과 중대석을 한데 붙여서 만들고 중석은 우주와 탱주 일주가 모각되었다. 갑석 상면에는 완만한 경사가 보이고 중앙에는 각형과 호형의 몰딩이 있다. 상층 기단 중석은 훨씬 작아 졌고 각면에 우주와 탱주 일주가 있다. 이상의 기단부는 모두 여러 개의 석재로 각부를 구성하였는데 상층 기단 갑석만은 1석으로, 밑에는 부연이 있고 상면은 가벼운 경사에 각형 2단의 몰딩을 넣었다. 탑신부는 각층 1석으로 각 옥신에는 우주가 표시되었을 뿐 다른 조식이 없고 2층 이상부터는 온아하게 체멸되었다. 옥개석은 받침 이 각층 4단이며 추녀 밑은 수평이다. 옥상의 경사는 경쾌한 곡선 을 그려 우각으로 흘러내린 전각이 우아하게 반전되었다. 상륜부는 전실되었다. 이 석탑은 1967년 1월 석탑의 해체 보수때 동조여래입상 1구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이 탑은 기단부가 매우 광대하고 탑신부는 축소된 감이 있으나 안전감을 주며 또한 미탑에 속한다. 조성 년대는 통일신라시대 말기로 추정된다.
지리산 피아골로 접어드는 입구에 연곡사가 있는데 건물은 보잘것 없이 쓸쓸하지만 석탑과 부도 등 석조물이 두드러지게 뛰어난 작품이 많다. 이 석탑은 기본 통식에서 벗어난 이형으로 기단부가 삼중이며 또 여러 개의 석재로 구성한 점등이 특이하다. 지대석에 해당하는 석 재 밑에 약간 폭을 좁혀서 또 한 층의 석재가 놓여 지대석은 최하 층 기단의 갑석 같이 되었고 상면에는 하태석을 받기 위한 낮은 1 단이 있다. 하대석과 중대석을 한데 붙여서 만들고 중석은 우주와 탱주 일주가 모각되었다. 갑석 상면에는 완만한 경사가 보이고 중앙에는 각형과 호형의 몰딩이 있다. 상층 기단 중석은 훨씬 작아 졌고 각면에 우주와 탱주 일주가 있다. 이상의 기단부는 모두 여러 개의 석재로 각부를 구성하였는데 상층 기단 갑석만은 1석으로, 밑에는 부연이 있고 상면은 가벼운 경사에 각형 2단의 몰딩을 넣었다. 탑신부는 각층 1석으로 각 옥신에는 우주가 표시되었을 뿐 다른 조식이 없고 2층 이상부터는 온아하게 체멸되었다. 옥개석은 받침 이 각층 4단이며 추녀 밑은 수평이다. 옥상의 경사는 경쾌한 곡선 을 그려 우각으로 흘러내린 전각이 우아하게 반전되었다. 상륜부는 전실되었다. 이 석탑은 1967년 1월 석탑의 해체 보수때 동조여래입상 1구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이 탑은 기단부가 매우 광대하고 탑신부는 축소된 감이 있으나 안전감을 주며 또한 미탑에 속한다. 조성 년대는 통일신라시대 말기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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