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월봉사 - 1991년에 재건하였고 부속 유치원인 '룸비니 유치원'을 1992년에 건립

by 넥스루비 2007. 8. 7.
옛날 어느 한 고승이 방어진 바닷가를 거닐던 중 우연히 눈을 들어보니 분명 바다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어야할 달이 그 곳 산 위에 동그라니 걸려 있음을 보고 길지라 여겨 수풀을 해치고 가서 바라보고는 먼 훗날에 대찰(大刹)이 들어설 자리라 예언하였다. 그곳이 바로 월봉사가 들어선 절터이다.

월봉사는 1000여 년 전 신라 경순왕 4년(930)에 전국의 승려들에게 계율을 강하여 법도를 시행하는 당대 최고의 승려였던 성도율사가 처음 창건하였다.
이후 병란의 참화와 자연재해로 중창에 중창을 거듭했다. 기록에 의하면 지금으로부터 300여 년 전(1700)인 조선 숙종 26년에 대대적인 중창을 1773년 영조 48년에 재창하였다고 한다.

대웅전 본존불은 석불로 조선 초기의 작품으로는 드물게 볼 수 있는 수작이라 할 수 있다.

근래에는 상운화상의 원력으로 모든 당우(堂宇)를 재건하였다고 한다. 대웅전, 삼성각, 종각, 요사채 등을 1991년에 재건하였고 부속 유치원인 '룸비니 유치원'을 1992년에 건립하여 대중포교의 선봉으로 사격(寺格)을 일신하였다.

지난 1993년 월봉사학생회가 창립되어 지금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월봉사 불교학생회

[대중교통]
*울산공항에서
[19, 24, 124, 126]번을 타고 [공업탑]에서 하차하여 [1-1, 71, 104, 112]번을 타고 [화정주공아파트앞]에서 하차
*울산역에서
[112]번을 타고 [화정주공아파트앞]에서 하차
*고속.시외버스터미널에서
[71, 112]번을 타고 [화정주공아파트앞]에서 하차


댓글

최신글 전체

이미지
제목
글쓴이
등록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