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남동 산38-2 명지대학교 박물관
본서< 本書 >는 공자< 孔子 >가 당시< 當時 >의 공경사대부< 公卿士大夫 > 및 칠십이제자< 七十二弟子 >들과 상대< 相對 >하여 문답< 問答 >한 것 중 논어< 論語 >에 편입< 編入 >된 것을 제외< 除外 >하고 집록< 集錄 >한 것에 원< 元 >나라 왕광모< 王廣謀 >가 각장별< 各章別 >로 표제< 標題 >하고 소상하게 구해< 口解 >를 붙인 것이다.
권말< 卷末 >에 부각< 附刻 >한 ‘신간소왕사기< 新刊素王事記 >’의 목록< 目錄 > 끝에 표시한 ‘태정갑자추창암서원간행< 泰定甲子秋蒼巖書院刊行 > ’의 기록< 記錄 >과 위의 간기< 刊記 >를 아울러 고려할 때, 원< 元 >나라 태정원년< 泰定元年 >(1324) 창암서원< 蒼巖書院 >에서 간행< 刊行 >한 원판본< 元板本 >을 수입< 輸入 >하여 태종< 太宗 >2년< 年 >(1402) 강릉감영< 江陵監營 >에서 번각< 飜刻 >해낸 것임을 알 수 있다. 그 간행자< 刊行者 >인 박은< 朴은 >(恭愍王19∼세종< 世宗 >4, 1370∼1422)은 고려말기의 유학자< 儒學者 >인 박상충< 朴尙衷 >(충숙왕복위< 忠肅王復位 >1∼우왕< 禑王 >1, 1332∼1375)의 아들이다.
그는 조선건국후< 朝鮮建國後 > 태조< 太祖 >7년< 年 >(1398)의 제< 第 >1차< 次 > 왕자난< 王子亂 >과 정종< 定宗 >2년< 年 >(1400)의 제< 第 >2차< 次 > 왕자난< 王子亂 >때 태종< 太宗 >을 도와 공< 功 >을 세웠으며 태종< 太宗 >이 즉위< 卽位 >하자 좌명공신< 佐命功臣 > 삼등< 三等 >으로 포훈< 褒勳 >되고 강원도도 관찰출척사< 江原道都觀察黜陟使 >로 제수< 除授 >되어 임지<任地 >로 부임< 赴任 >하였는데, 이때 본서< 本書 >가 우리나라에서 간행< 刊行 >되지 않았음을 알고 그곳에서 번각< 飜刻 >해 낸 것에 해당< 該當 >한다.
고정< 藁精 >이 많이 섞인 조잡한 저지< 楮紙 >를 사용하여 찍어냈지만, 조선조초기< 朝鮮朝初期 >의 지방관판본< 地方官板本 >으로서는 비교적< 比較的 > 정교< 精巧 >한 편이다.
본서< 本書 >는 공자< 孔子 >가 당시< 當時 >의 공경사대부< 公卿士大夫 > 및 칠십이제자< 七十二弟子 >들과 상대< 相對 >하여 문답< 問答 >한 것 중 논어< 論語 >에 편입< 編入 >된 것을 제외< 除外 >하고 집록< 集錄 >한 것에 원< 元 >나라 왕광모< 王廣謀 >가 각장별< 各章別 >로 표제< 標題 >하고 소상하게 구해< 口解 >를 붙인 것이다.
권말< 卷末 >에 부각< 附刻 >한 ‘신간소왕사기< 新刊素王事記 >’의 목록< 目錄 > 끝에 표시한 ‘태정갑자추창암서원간행< 泰定甲子秋蒼巖書院刊行 > ’의 기록< 記錄 >과 위의 간기< 刊記 >를 아울러 고려할 때, 원< 元 >나라 태정원년< 泰定元年 >(1324) 창암서원< 蒼巖書院 >에서 간행< 刊行 >한 원판본< 元板本 >을 수입< 輸入 >하여 태종< 太宗 >2년< 年 >(1402) 강릉감영< 江陵監營 >에서 번각< 飜刻 >해낸 것임을 알 수 있다. 그 간행자< 刊行者 >인 박은< 朴은 >(恭愍王19∼세종< 世宗 >4, 1370∼1422)은 고려말기의 유학자< 儒學者 >인 박상충< 朴尙衷 >(충숙왕복위< 忠肅王復位 >1∼우왕< 禑王 >1, 1332∼1375)의 아들이다.
그는 조선건국후< 朝鮮建國後 > 태조< 太祖 >7년< 年 >(1398)의 제< 第 >1차< 次 > 왕자난< 王子亂 >과 정종< 定宗 >2년< 年 >(1400)의 제< 第 >2차< 次 > 왕자난< 王子亂 >때 태종< 太宗 >을 도와 공< 功 >을 세웠으며 태종< 太宗 >이 즉위< 卽位 >하자 좌명공신< 佐命功臣 > 삼등< 三等 >으로 포훈< 褒勳 >되고 강원도도 관찰출척사< 江原道都觀察黜陟使 >로 제수< 除授 >되어 임지<任地 >로 부임< 赴任 >하였는데, 이때 본서< 本書 >가 우리나라에서 간행< 刊行 >되지 않았음을 알고 그곳에서 번각< 飜刻 >해 낸 것에 해당< 該當 >한다.
고정< 藁精 >이 많이 섞인 조잡한 저지< 楮紙 >를 사용하여 찍어냈지만, 조선조초기< 朝鮮朝初期 >의 지방관판본< 地方官板本 >으로서는 비교적< 比較的 > 정교< 精巧 >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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