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 유치면 봉덕리 산 10-2
사찰 중심에서 동쪽의 가지산 기슭 40m 지점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석조부도. 높이 4.1m.
신라 구산선문 중의 하나인 보림사를 개창한 보조선사의 묘탑.
쌍봉사 철감선사의 부도탑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하대석에 운당초문을 사실적으로 고부조(高浮彫)로 꾸미어 천상계를 상징한 것이며 상대석의 앙련(仰蓮) 조각기법이 동일한 것과 탑신석 받침의 안상과 중대석 안상표면도 동일 의장이다.
보조선사 창성탑이 쌍봉사 철감선사 부도탑보다 장식면에서 단조롭고 전체 비례가 고준한 느낌이 드는 것이 다를 뿐이다.
이는 양양 진전사지에 있는 도의선사부도(보물 제439호)와 경복궁 뜰에 옮겨진 염거화상탑(국보 제104호)으로 이어지는 가지산문부도의 단순 소박미의 전통이 가미된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
창성탑의 8각 중대석에 표현된 배흘림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사찰 중심에서 동쪽의 가지산 기슭 40m 지점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석조부도. 높이 4.1m.
신라 구산선문 중의 하나인 보림사를 개창한 보조선사의 묘탑.
쌍봉사 철감선사의 부도탑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하대석에 운당초문을 사실적으로 고부조(高浮彫)로 꾸미어 천상계를 상징한 것이며 상대석의 앙련(仰蓮) 조각기법이 동일한 것과 탑신석 받침의 안상과 중대석 안상표면도 동일 의장이다.
보조선사 창성탑이 쌍봉사 철감선사 부도탑보다 장식면에서 단조롭고 전체 비례가 고준한 느낌이 드는 것이 다를 뿐이다.
이는 양양 진전사지에 있는 도의선사부도(보물 제439호)와 경복궁 뜰에 옮겨진 염거화상탑(국보 제104호)으로 이어지는 가지산문부도의 단순 소박미의 전통이 가미된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
창성탑의 8각 중대석에 표현된 배흘림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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