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 운흥동 231
이 탑은 통일신라시대< 統一新羅時代 >의 전탑< 塼塔 >으로 높이가 8.35 m 이다. 이곳은 옛 법림사터< 法林寺址 >라고 전하며, 근처에는 당간지주< 幢竿支柱 >가 있어 옛 절터임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 탑신부는 길이 27.5cm, 너비 12.5cm, 두께 6cm 의 무문전< 無文塼 >을 사용하여 7층으로 쌓았으나 현재는 5층만 남아 있으며, 금동제< 金銅製 >의 상륜부도 없어졌다. 각층에는 감실< 龕室 >형태가 설치되었고, 특히 2층 남면에는 인왕상< 仁王像 > 2 구< 軀 >가 조각되어 있다. 한국전쟁때 일부 파괴되었던 것을 1962년에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하였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