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군 강천면 이호리 목아불교박물관
성종 1년(1470)에 세조의 비인 정희왕후 윤씨가 성종비인 공혜왕후 한씨의 명복을 빌기 위해 간행한 목판본이며 5권 책이다. 이 책은 공혜왕후가 돌아가시자 세종, 소헌왕후, 세조, 의경대왕, 예종 등을 추앙하면서 명복을 빌기 이해서 새긴 것인데, 이 때 왕실에서는 인수대비, 인혜대비를 비롯하여 공주, 숙의, 상궁 등과 당시 고승인 신미, 학열, 학조 등과 종실의 종친들인 월산대군, 제안대군 등이 참여하였다. 또한 당시 일류화가와 각수(새김칼로 무엇을 새기는 일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들인 백종린, 이장손, 장막동, 이영산 등이 총동원되어 판각한 것으로 조선시대 전적 가운데 가장 뛰어난 목판본이다. 사주쌍변(고판본의 테두리를 광곽이라하는데, 이것이 두 줄로 되어 있는 것을 쌍변, 한 줄은 단변, 네 모서리 모두 쌍변이면 사주쌍변이라 한다.)이고, 반광(옛날 책은 종이 한쪽밖에 인쇄를 할 수 없어 두 페이지를 한꺼번에 인쇄해서 가운데를 접어 두 페이지를 만들었다. 이 때 접은 한 면의 테두리를 반광이라 한다.)23.4×16cm에 유계(각 행의 사이의 경계표시를 한 줄을 계선이라 하여, 줄이 있으면 유계, 없으면 무계로 표시한다.)이고 반엽(半葉)에 13자 8행씩 인쇄하였고 본문에 구독점 (句讀占)을 찍었다.
성종 1년(1470)에 세조의 비인 정희왕후 윤씨가 성종비인 공혜왕후 한씨의 명복을 빌기 위해 간행한 목판본이며 5권 책이다. 이 책은 공혜왕후가 돌아가시자 세종, 소헌왕후, 세조, 의경대왕, 예종 등을 추앙하면서 명복을 빌기 이해서 새긴 것인데, 이 때 왕실에서는 인수대비, 인혜대비를 비롯하여 공주, 숙의, 상궁 등과 당시 고승인 신미, 학열, 학조 등과 종실의 종친들인 월산대군, 제안대군 등이 참여하였다. 또한 당시 일류화가와 각수(새김칼로 무엇을 새기는 일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들인 백종린, 이장손, 장막동, 이영산 등이 총동원되어 판각한 것으로 조선시대 전적 가운데 가장 뛰어난 목판본이다. 사주쌍변(고판본의 테두리를 광곽이라하는데, 이것이 두 줄로 되어 있는 것을 쌍변, 한 줄은 단변, 네 모서리 모두 쌍변이면 사주쌍변이라 한다.)이고, 반광(옛날 책은 종이 한쪽밖에 인쇄를 할 수 없어 두 페이지를 한꺼번에 인쇄해서 가운데를 접어 두 페이지를 만들었다. 이 때 접은 한 면의 테두리를 반광이라 한다.)23.4×16cm에 유계(각 행의 사이의 경계표시를 한 줄을 계선이라 하여, 줄이 있으면 유계, 없으면 무계로 표시한다.)이고 반엽(半葉)에 13자 8행씩 인쇄하였고 본문에 구독점 (句讀占)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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