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율리영축사지 - 통일신라시대에 세워진 것으로 추측되는 영축사의 터로...

by 넥스루비 2007. 8. 7.

울산 울주군 청량면 율현리 822

이 곳은 통일신라시대에 세워진 것으로 추측되는 영축사의 터로, 이 절은 삼국유사에 의하면, 신라 제31대 신문왕 3년(683)에 매에 쫓긴 꿩이 관청 근처 우물안으로 들어가 날개를 벌려 새끼 두 마리를 감싸고 있는 것을 본 재상 충원공이 이를 왕에게 아뢰어 창건되었다 한다.
영축사의 역사에 대하여는 알려진 것이 없고, 건조물들의 흔적도 남아 있지 않아 절의 윤곽조차 알 수 없으나, 동(東)·서(西)에 허물어진 두 개의 석탑을 통하여 그 규모를 짐작할 수는 있다.
두 탑은 3층이며, 동탑의 탑신부에는 사리장치(舍利裝置)를 안치 했던 사리공이 있고, 지대석과 옥개석의 조각수법과 규모로 보아 8세기 중반의 전형적인 석탑양식을 보이고 있다.
두 탑의 연결선상에서 약간 남쪽에는 손상이 심한 비석받침인 귀부(龜趺)가 남아 있다.

[대중교통]
울산공항에서
[19, 24, 124, 126]번을 타고 [공업탑]에서 하차하여 [23, 37, 81, 127, 301, 23-1, 36]번을 타고 [율리산장입구]에서 하차
울산역에서
[345]번을 타고 [율리산장입구]에서 하차
고속.시외버스터미널에서
[23, 37, 127, 23-1]번을 타고 [율리산장입구]에서 하차

댓글

최신글 전체

이미지
제목
글쓴이
등록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