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상북면 향산리 286
고인돌로도 불리는 지석묘는 우리나라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 가운데 하나이다.
지석묘는 흔히 땅위에 책상처럼 세워진 북방식과 덮개돌이 조그마한 받침돌에 얹혀 잇는 남방식으로 구분된다.
향산리 지석묘는 남방식 지석묘, 또는 기반식 지석묘에 해당되는 유적이다.
지내리 명동마을로 진입하는 좁은 길옆의 밭에 길이 320cm, 너비 300cm, 두께 90cm의 덮개동(상석)을 드러낸 지석묘 1기가 비스듬히 놓여 있다.
이 지석묘는 조선시대 정성업장군이 무예를 닦던 바위라 하며 일명 장군바위라고도 한다.
또, 덮개돌(상석)위에 는 성혈이 남아있어 "칠성바위"로도 일컬어진다.
현재가지 발굴조사가 실시되지 않아 하부구조는 알 수 없으나 석곽 또는 석곽구조일 것으로 추측된다.
이 향산리 지석묘는 상북면 일대에서 가장 큰 지석묘 가운데 하나이며 보존상태가 양호하며 언양.상북일대를 지배한 청동기 시대의 정치세력 및 사회구조를 연구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의 하나로 평가된다.
[대중교통]
울산공항에서
[19, 24, 124, 126]번을 타고 [공업탑]에서 하차하여 [515]번을 타고 [향산초등학교]에서 하차
울산역에서
[102, 305, 314, 317. 327]번을 타고 [공업탑]에서 하차하여 [515]번을 타고 [향산초등학교]에서 하차
고속.시외버스터미널에서
[515]번을 타고 [향산초등학교]에서 하차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