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두동면 923
이 유적은 울산 지역에서 유일하게 3기가 한 장소에 모여 있는 지석묘군이다.
이 은편리 지석묘군도 당시 이곳 두동면 일대에 터를 잡고 살았던 사람들이 남긴 무덤 유적이다.
이 지석묘는 외형적으로 볼 때 상석과 지석을 갖춘 기반식지석묘로 분류되는 것이며 현실에 해당하는 하부구조는 발굴 조사를 해보지 않아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석관또는 석곽모양으로 만들어져 있을 가능성이 이 높다.
지금 현재의 유구 상태를 보면 제 1호의 상석은 약간 비스듬하게, 제 2,3호는 반듯하게 놓여 있으며 상석의 규모가 제일 큰 제 1호는 그 크기가 길이 270cm, 너비 220cm, 두께 50cm 정도이다. 청동기시대의 지배 세력층이 만든 지석묘로서 상석 위에 성혈이 남아 있으며 촌로들은 이를 칠성바위 또는 칠성바위라도고 하며, 기도를 하면서 만든 성혈속의 돌찌꺼기를 먹으면 아들을 낳는다는 전설이 있다.
이 은편리 지석묘군은 두동면 일대에 있던 청동기 시대 사회의 정치·문화 등을 연구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대중교통]
울산공항에서
[20, 120, 124]번을 타고 [신복]에서 [513, 313, 515]번으로 갈아타고 [언양]에서 하차하여 [365]번을 타고 [은편중리]에서 하차
울산역에서
[314, 513]번을 타고 [언양]에서 하차하여 [365]번을 타고 [은편중리]에서 하차
고속.시외버스터미널에서
[365]번을 타고 [은편중리]에서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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