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 468
이 정려각은 조선< 朝鮮 > 인조< 仁祖 > 때 유성< 柳城 >의 처< 妻 > 의성김씨< 義城金氏 >의 정렬< 貞烈 >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것이다. 열부< 烈婦 > 김씨는 청계< 靑溪 > 김진< 金璡 >의 딸이며 학봉< 鶴峯 > 김성일< 金誠一 >의 매< 妹 >로 24세에 남편상< 男便喪 >을 당하자 손수 삭발< 削髮 >하고 3년의 시묘< 侍墓 >살이를 마친 후, 단식< 斷食 > 끝에 자결< 自決 >하였다. 그후 조정에서 그 열행< 烈行 >을 높이 평가하여 인조 13년(1635) 정려를 내려 비각< 碑閣 >을 세웠다. 임하< 臨河 >댐 수몰로 인하여 1988년 이곳으로 이건< 移建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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