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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남사 :: 가지산의 별명이 석안산이기 때문에 석안사라고 불렀다고도 전하는 석남사

by 넥스루비 2007.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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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산의 별명이 석안산이기 때문에 석안사라고 불렀다고도 전하는 석남사는 임진왜란으로 전소된 뒤 1674년(현종 15)에 언양현감 강옹의 시주로 탁령, 자운, 의철, 태주가 대웅전을 중창하여 절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그러나 6·25동란 이후에 다시 크게 폐허화된 것을 1957년 비구니 인홍이 주지로 부임하면서 크게 증축하였다. 이때부터 항상 100명이 넘는 비구니들이 엄격한 계율을 준수하면서 수도에 정진하고 있다.

인홍노사는 인근 경주출신으로 오대산 월정사 지장암으로 출가하여 한암 중원(漢岩 重遠, 1876∼1951) 대선사에서 인가를 받았다 한다. 노사는 6·25전에 남쪽으로 내려와 문경 윤필암에서 6·25 사변을 맞고 창녕 성주사와 지리산 칠불암, 태백산 홍제사 등을 거쳐 불교정화 이후인 1957년 이곳 석남사 주지로 부임해 와서 20년 동안 석남사를 영남 제일의 비구니 도량으로 가꿔 놓았다. 인홍노사는 1997년 봄에 입적하였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을 중심으로 하여 극락전, 설선당(說禪堂), 조사전(祖師殿), 심검당(尋劍堂), 침계루 (枕溪樓), 정애루(正愛樓), 종루, 무진료(無盡寮), 대방(大房)등 십여동이 있다.

[승용차]
● 경부고속도로 - 언양I.C - 덕현 삼거리(24번, 69번 지방도 교차로) - 석남사

[대중교통]
● 울산공항에서 (19, 24, 124, 126)번을 타고 (공업탑)에서 하차하여 (515, 317)번을 타고 석남사에서 하차
● 울산역에서 (317)번을 타고 석남사에서 하차
● 고속.시외버스터미널에서 (515, 317)번을 타고 석남사에서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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