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상북면 명촌리 산72-1
이 성은 산성산 8부 능선을 따라 석축한 테뫼성이다.
현재 체성 상단부가 대부분 무너져 내려 원상파악이 어렵지만 지표상에는 할석으로 내외벽의 면석을 쌓은 협축형태의 특징을 가진 유구가 확인되고 있다.
언양 읍지에 따르면 임진왜란 때 의로운 병사들이 이 곳에 주둔하면서 왜군과 싸우다가 장렬하게 전사하고 부인들만 남게 되었다고 해서 일면 과부성이라고도 불렀다고 한다.
위치 상 낙동강 하구에서 신라 중심지인 경주와 연결하는 전략상의 요충지에 해당하여 삼국시대에서 조선시대까지 주로 왜구 방비를 목적으로 축조된 산성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존하는 체성의 둘레는 740m, 높이 2.8m 규모이다.
[대중교통]
울산공항에서
[19, 24, 124, 126]번을 타고 [공업탑]에서 하차하여 [62, 162]번을 타고 [나사리입구]에서 하차
울산역에서
[102, 305, 314, 317. 327]번을 타고 [공업탑]에서 하차하여 [62, 162]번을 타고 [나사리입구]에서 하차
고속.시외버스터미널에서
[62, 162]번을 타고 [나사리입구]에서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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