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대안동 739
이 건물은 본래 건흥사의 대웅전으로서 신라 선덕여왕 4년(635)에 명랑조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건흥사는 깊은 산중에 입지하여 있었기에 임진왜란 당시 울산지역 승병활동의 거점이 되었다.
건흥사는 울산지역에서 승군 동원기록이 있는 유일한 사찰로서 임진왜란때 소실된 것을 인조 24년(1646) 병마절도사 이급이 중창하여 신흥사라 하였으며, 영조 28년(1752)에 서봉화상이 중건하였다.
이 건물은 1998년 새로이 대웅전을 신축함에 따라 현재의 자리로 이전되었다.
이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단층 팔작집이다.
포작은 1출목 2익공 형식으로서 조선후기적 성격을 보여준다.
이 건물의 외형은 비록 소박하지만, 내부천정의 화려하고 장식적인 반자는 예술적 가치를 갖는다.
[대중교통]
울산공항에서
[19, 24, 124, 126]번을 타고 [공업탑]에서 하차하여 [62, 122, 162, 22, 77]번을 타고 [대안]에서 하차
울산역에서
[303]번을 타고 [대안]에서 하차
고속.ㅅ.외버스터미널에서
[62, 162, 303, 22]번을 타고 [대안]에서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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