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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목마성 - 마성은 말을 기르는 목장의 둘레를 돌로 막아 쌓은 담장으로...

by 넥스루비 2007. 8. 7.

울산 동구 동부동 산187-1

마성은 말을 기르는 목장의 둘레를 돌로 막아 쌓은 담장으로, 우리나라 최대의 자동차 생산기지인 울산에 유서 깊은 마성의 터가 남아있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일이다.
성종(成宗) 2년(1471) 신숙주(申叔舟)가 쓴 해동제국기(海東諸國紀)에, 1474년에 예조좌랑 남제(南悌)가 왕명을 받들어 항거왜인(抗拒倭人)의 실태를 조사하면서 그린 삼포의 지도가 추가 삽입되어 있는데, 이 가운데 염포 지도에 염포의 동쪽 산림 일대에 방어진 목장이 있고, 효종(孝宗) 2년(1651)대 작성된 것으로 보이는 울산읍지 지도에 남목(南牧) 남쪽에 마성( 馬城)이 표시되어 있다.
그리고 목장(牧場) 감목관(監牧官)조에 보면, 문음(文陰) 6품을 두었고 울산부 동쪽 30리지점에 있으며, 마성의 둘레는 1930보(步)이고 말 301필(匹)에 곡초(穀草) 1,000속(束)으로 매년 말 4필을 상납하고 둔전답(屯田畓)은 60결(結) 70부(負) 5속이며 목자위전답(牧子位田畓)은 902결 94부 9속이었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대중교통]
울산공항에서
[33, 101]번을 타고 [현대종합목재]에서 하차
울산역에서
[1-2, 102, 112]번을 타고 [현대종합목재]에서 하차
고속,시외버스터미널에서
[1-2, 2, 5, 5-1, 8, 71, 102, 112]번을 타고 [현대종합목재]에서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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