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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봉림사목아미타불좌상 - 고려 후기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불상

by 넥스루비 2007. 8. 7.
경기 화성군 남양면 북양리 642 봉림사

화성봉림사목아미타불좌상< 華城鳳林寺木阿彌陀佛坐像 >은 1978년 개금< 改金 > 때 발견된 복장유물< 腹藏遺物 >인 조성< 造成 > 개금기< 改金記 >에 의하여 고려< 高麗 > 공민왕< 恭愍王 > 11년(1362)에 아미타불상< 阿彌陀佛像 >으로 조성된 사실이 밝혀졌다. 얼굴은 단아< 端雅 >하고 엄숙하며 체구 역시 단정하면서 건장한 면을 보여주고 있다. U형< 形 >으로 처리된 가슴에 젖가슴을 Ω형으로 표현하고, 통견< 通肩 >의 불의< 佛衣 >에는 띠매듭이 사라지고 3줄의 옷주름을 묘사하였다. 이러한 것들이 고려< 高麗 > 후기< 後期 >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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