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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사대웅전 - 다포계양식에 팔작지붕으로 되어있는 대웅전

by 넥스루비 2007. 8. 7.

경기 안성시 서운면 청룡리 28 청룡사

사적비< 事蹟碑 >에 의하면 원래는 고려< 高麗 > 원종< 元宗 > 6년(1265) 명본국사< 明本國師 >가 창건한 대장암< 大藏庵 >이 있었으나 공민왕< 恭愍王 > 13년(1364) 나옹선사< 懶翁禪師 >가 이곳에서 청룡< 靑龍 >이 서운< 瑞雲 >을 타고 내려오는 것을 보고 크게 중창< 重創 >하고 청룡사< 靑龍寺 >라 이름하였다 한다. 대웅전은 다포계양식< 多包系樣式 >에 팔작지붕으로 되었는데 전면공포< 前面공包 >의 쇠서< 牛舌 > 윗몸에는 연꽃< 蓮華 >과 연봉을 조각하여 화려하게 장식하였으며, 내부는 교두형< 翹頭形 >으로 간략하게 하였고, 천장 중앙부에만 우물천정을 가설하였다. 현재의 건물은 조선< 朝鮮 > 후기< 後期 >에 중건된 것으로 보이며 안에는 현종< 顯宗 > 15년(1674)에 주조< 鑄造 >된 범종< 梵鐘 >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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