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포곡면 가실리 204 호암미술관
지장보살< 地藏菩薩 >을 본존< 本尊 >으로 하고 좌대< 座臺 > 좌우에 사천왕< 四天王 >과 지장< 地藏 >의 협시< 脇侍 >인 도명존자< 道明尊者 >와 무독귀왕< 無毒鬼王 >을 배열해 놓았다.
한편, 그림 아래쪽 좌우 사천왕< 四天王 > 사이에 보살형< 菩薩形 >의 상< 像 > 2위< 位 >가 배열되고 있는데, 이는 보살형이라기보다는 제석< 帝釋 > ·대범< 大梵 >으로 보아야 할 것 같다. 왜냐하면, 지장보살이 다시 보살상을 협시로 배치하는 것도 부당하지만 협시로서는 도명존자< 道明尊者 >와 무독귀왕< 無毒鬼王 >이 배열되어 있기 때문에, 사천왕< 四天王 >과 같이 신상< 神像 >으로서의 성격을 지닌 제석< 帝釋 >과 대범< 大梵 >을 보살상과 흡사하게 도설< 圖說 >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서도 짐작이 갈만한 일이다.
이 그림의 양식적< 樣式的 >인 특징은 지장상< 地藏像 > 머리 위에 비립상< 比立像 >을 지니고 있는데, 모자를 쓰고 있는 점을 들 수 있다. 또, 지장의 두광< 頭光 > 뒤에 다시 큰 원형< 圓形 >의 광배< 光背 >를 나타내어 이중광배< 二重光背 >를 이루고 있는 점도 특이한 점이라고 할 수 있다. 부드럽고 섬세한 세필< 細筆 >과 정치< 精緻 >하게 안배된 채색< 彩色 >등에서 뛰어난 고려불화< 高麗佛畵 >의 기법을 보여 준다.
지장보살< 地藏菩薩 >을 본존< 本尊 >으로 하고 좌대< 座臺 > 좌우에 사천왕< 四天王 >과 지장< 地藏 >의 협시< 脇侍 >인 도명존자< 道明尊者 >와 무독귀왕< 無毒鬼王 >을 배열해 놓았다.
한편, 그림 아래쪽 좌우 사천왕< 四天王 > 사이에 보살형< 菩薩形 >의 상< 像 > 2위< 位 >가 배열되고 있는데, 이는 보살형이라기보다는 제석< 帝釋 > ·대범< 大梵 >으로 보아야 할 것 같다. 왜냐하면, 지장보살이 다시 보살상을 협시로 배치하는 것도 부당하지만 협시로서는 도명존자< 道明尊者 >와 무독귀왕< 無毒鬼王 >이 배열되어 있기 때문에, 사천왕< 四天王 >과 같이 신상< 神像 >으로서의 성격을 지닌 제석< 帝釋 >과 대범< 大梵 >을 보살상과 흡사하게 도설< 圖說 >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서도 짐작이 갈만한 일이다.
이 그림의 양식적< 樣式的 >인 특징은 지장상< 地藏像 > 머리 위에 비립상< 比立像 >을 지니고 있는데, 모자를 쓰고 있는 점을 들 수 있다. 또, 지장의 두광< 頭光 > 뒤에 다시 큰 원형< 圓形 >의 광배< 光背 >를 나타내어 이중광배< 二重光背 >를 이루고 있는 점도 특이한 점이라고 할 수 있다. 부드럽고 섬세한 세필< 細筆 >과 정치< 精緻 >하게 안배된 채색< 彩色 >등에서 뛰어난 고려불화< 高麗佛畵 >의 기법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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