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포곡면 가실리 204 호암미술관
동자가 나귀를 끄는 광경을 그린 이 동자견려도< 童子牽驢圖 >는 조선< 朝鮮 > 전기의 화가 (양송당< 養松堂 > 김제< 金제 >)(1509이후∼1584이후)가 절파화풍< 浙派畵風 >으로 그린 그림이다.
김제< 金제 >의 그림에는 북송< 北宋 >의 이곽화풍< 李郭畵風 >을 이어받은 15세기의 안견류< 安堅流 >의 그림도 있고 절파화풍< 浙派畵風 >으로 그린 그림도 있는데 이 그림은 그의 대표작이자 후자를 따른 그림이다. `부벽준< 斧劈준 >에 의한 바위 묘사와 구부러진 노송< 老松 >을 배경으로, 동자가 나귀를 억지로 끌고 가려는 장면이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다. 나귀를 끄는 모습이 너무나 박진감이 있어 그의 뛰어난 화력< 畵力 >과 독창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양송< 養松 >」이라는 관서< 款署 >와 김제계완< 金제季緩 >라는 주문방인< 朱文方印 >의 효시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비단에 채색< 彩色 >하여 그렸는데, 대각선< 對角線 > 구도를 썼으며, 족자< 簇字 >로 표구되어 있다.
동자가 나귀를 끄는 광경을 그린 이 동자견려도< 童子牽驢圖 >는 조선< 朝鮮 > 전기의 화가 (양송당< 養松堂 > 김제< 金제 >)(1509이후∼1584이후)가 절파화풍< 浙派畵風 >으로 그린 그림이다.
김제< 金제 >의 그림에는 북송< 北宋 >의 이곽화풍< 李郭畵風 >을 이어받은 15세기의 안견류< 安堅流 >의 그림도 있고 절파화풍< 浙派畵風 >으로 그린 그림도 있는데 이 그림은 그의 대표작이자 후자를 따른 그림이다. `부벽준< 斧劈준 >에 의한 바위 묘사와 구부러진 노송< 老松 >을 배경으로, 동자가 나귀를 억지로 끌고 가려는 장면이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다. 나귀를 끄는 모습이 너무나 박진감이 있어 그의 뛰어난 화력< 畵力 >과 독창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양송< 養松 >」이라는 관서< 款署 >와 김제계완< 金제季緩 >라는 주문방인< 朱文方印 >의 효시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비단에 채색< 彩色 >하여 그렸는데, 대각선< 對角線 > 구도를 썼으며, 족자< 簇字 >로 표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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