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단원화첩 - 단원화첩(檀園畵帖)

by 넥스루비 2007. 8. 7.
경기 용인시 포곡면 가실리 204 호암미술관

조선 중기의 화가 단원< 檀園 > 김홍도< 金弘道 >가 그린 그림으로 산수화< 山水畵 >, 화조화< 花鳥畵 >, 풍속화< 風俗畵 >등이 10면< 面 > 1첩< 帖 >씩으로 되어 2첩< 帖 >을 한 갑에 넣도록 되어 있다.
단원< 檀園 >이 51세 때인 1796년 봄에 그린 것으로 단원화풍< 檀園畵風 >의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된다. 종이에 수묵< 水墨 >과 담채< 淡彩 >로 그렸는데 평원식< 平遠式 > 구도를 사용하였으며, 한지< 韓紙 >에 그린 그림을 두껍고 빳빳한 양지화첩< 洋紙畵帖 >에 붙여 10면< 面 >을 1첩< 帖>으로 하여 2첩< 帖 >을 한 갑에 넣었는데 1면< 面 >씩 파접< 破拈 >하여 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김홍도< 金弘道 >는 영조< 英祖 >47년(1771)에 왕세손(뒤의 정조< 正祖 >)의 얼굴을 그렸고, 정조<正祖>5년(1781)에는 어진화사< 御眞畵師 >로 정조를 그린 당대의 유명한 화가로 산수화< 山水畵 >, 인물화< 人物畵 >, 신선화< 神仙畵 >, 불화< 佛畵 >, 풍속화< 風俗畵 > 등에 모두 능하여 수많은 작품을 남겼다.

댓글

최신글 전체

이미지
제목
글쓴이
등록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