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 임동면 279
이 건물은 구봉 김수일< 金守一 > 선생의 종택으로 조선< 朝鮮 > 현종< 顯宗 > 원년(1660)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 중기< 中期 >의 전형적인 종가< 宗家 >집 양식을 한 건물로 고종< 高宗 > 25년(1888) 선생의 12대손 김주병< 金周秉 > 공이 중수< 重修 >한 바 있다. 민도리 홑처마 팔작지붕 ㅁ자형 지으로 대문채·사랑< 舍廊 >채·안채·사당< 祠堂 >채 등 건물이 있다. 묘우< 廟宇 >에는 선생의 장자< 長子 > 운천< 雲川 > 김용< 金涌 > 선생의 위패< 位牌 >를 봉안< 奉安 >하고 있다. 운천 선생은 임진왜란< 壬辰倭亂 > 때 선조< 宣祖 >의 의주< 義州 > 몽진< 蒙塵 >을 주서< 注書 >로 수행< 隨行 > 기록한 『호종일기< 扈從日記 >』(보물< 寶物 > 제484호)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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