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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대구면 도요지 - 강진 대구면 도요지

by 넥스루비 2007. 8. 7.
전남 강진군 대구면 일대(용운리, 규률리, 사당리, 수동리)

강진의 고려 자기 요지는 대구면 일대와 칠량면 삼흥리에 산재해 있다. 1914년 이곳 고려 자기 요지가 널리 알려진 아래 세계에서 도자기에 관심있는 학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강진 도요지의 핵심은 대구면이다. 대구면 중에서도 용문천인데 상류는 용운리로, 용운리의 동북산곡에 정수사가 있으며, 요지는 정수사 밑 운곡 마을로부터 용문천이 바다로 흘러들어가는 해변에 까지 산재해 있다 용운리는 운곡, 항동, 도적굴, 용문부락의 총칭 이다. 이 용운리에는 약 50여 개 장소의 요지가 남아 있었으나 근 년에 초등학교를 건립하면서 2 ~ 3개 장소가 완전 파괴되었으며 또 79년 농업용수 개발에 따른 "당전제" 공사로 인하여 용운리 6 호, 7호 11호 등 몇군데 요지가 수몰될 형편에 있었으나 당초 공사 설계를 변경, 용지를 보호하게 되었다. 용운리 가마는 몇개소를 제외하고는 10세기 후반경으로 부터 11세 기 중엽까지 사이의 초기 요지로 중국의 월주요, 요주요, 여요와의 관계를 살필 수 있는 파편들이 각 요지에 산견된다. 또한 완전한 비색에 도달하지 못한 청자색과 월주, 요주, 여요 등과 비슷한 문 영을 찾아 볼 수 있다. 한편 규치 골짜기를 지나 용문천 하류의 넓은 들을 지나면 사당리가 나타나는데 이 마을은 여계산 기슭의 산록부락인 당전, 해변의 미산부락 등을 총칭한다. 사당리 요지는 약 40여 가마가 있었는데 하천의 치식으로 없어진 곳이 있고 또 전답화 되어버려 대부분 보존상태가 불량한 편이다. 고려 시대에 가장 양질의 청자를 굽던 유일한 관요지인 것을 증명 할 수 있는 출토 청자에는 국립 박물관 소장의 청자, 개와가 있어 그 명성이 높다.



[승용차]
* 서울 - 호남고속도로 - 광주 - 나주 - 완도 국도 13번 - 강진버스터미널 - 마량 방면 23번 국도 - 미산마을 4거리(좌회전) - 정수사 방면 군도 12번 이용 - 대구면 도요지
* 부산 - 남해고속도로 - 광주 - 나주 - 완도 국도 13번 - 강진버스터미널 - 마량 방면 23번 국도 - 미산마을 4거리(좌회전) - 정수사 방면 군도 12번 이용 - 대구면 도요지

[대중교통]
* 고속버스
서울 - 강진, 1일 13회 운행
부산 - 강진, 1일 22회 운행

* 현지교통
강진읍에서 마량행 군내버스를 이용하여 대구면 사당리 도요지에서 하차. 06:00~20:40, 30분 간격 운행. (3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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