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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마애여래입상 - 자연암석에 새긴 석불입상 감리마애여래입상

by 넥스루비 2007. 8. 7.

경남 창녕군 고암면 감리 산64

감리 베틀 바위에서 동남향에 보이는 자연암벽에 석불입상을 양각했으나, 현 상태는 마멸이 심해 형태를 식별하기 어렵다. 신광은 잘 보이지 않으나 둥근 두광은 그대로 남아 있다. 얼굴은 손상이 심하여 세부 표현은 잘 알 수 없지만 탄력있는 둥근 얼굴과 어깨까지 닿은 귀, 목의 삼도 등에서 뛰어난 수법을 엿볼 수 있다. 우수는 절단되고 없으며 좌견은 최근에 깨어진 듯하다. 당당한 체구에 우견편단의 불의는 U자형을 이루고 있는데 몸의 굴곡은 오른쪽 가슴과 더불어 꽤 드러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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