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 계성면 사리 446
신라시대 사찰로 전하는 대흥사의 유물로 추정되는 이 석조광배는 중간이 잘쏙한 보주형인, 이른바 단형거신광배로 통일신라시대에 주류를 이룬 형태를 지니고 있다. 정상부 일부는 파손 되었으나 그 외는 비교적 완전하며 각출된 문양도 뚜렷하다. 광배신에는 불상과 연결돼 있는 구멍이 있고, 육계를 갖추고 결가부좌한 좌상의 화불이 정부와 좌우각 삼구식 모두 7구가 새겨져 있다. 외연은 불꽃 무늬로 꽉 차게 배치하고 머리와 신체 주위에 따로 두광과 신광을 표현하였는데, 이들 사이에 구름에 앉은 화불을 대칭으로 안치하였다. 신광 안에는 당초, 보상화문 등을 새기고, 두광 중심부에는 연꽃과 련주문을 묘사하여 정교함을 더했다.
신라시대 사찰로 전하는 대흥사의 유물로 추정되는 이 석조광배는 중간이 잘쏙한 보주형인, 이른바 단형거신광배로 통일신라시대에 주류를 이룬 형태를 지니고 있다. 정상부 일부는 파손 되었으나 그 외는 비교적 완전하며 각출된 문양도 뚜렷하다. 광배신에는 불상과 연결돼 있는 구멍이 있고, 육계를 갖추고 결가부좌한 좌상의 화불이 정부와 좌우각 삼구식 모두 7구가 새겨져 있다. 외연은 불꽃 무늬로 꽉 차게 배치하고 머리와 신체 주위에 따로 두광과 신광을 표현하였는데, 이들 사이에 구름에 앉은 화불을 대칭으로 안치하였다. 신광 안에는 당초, 보상화문 등을 새기고, 두광 중심부에는 연꽃과 련주문을 묘사하여 정교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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