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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객사 - 쇠못없이 지은 300년된 건물

by 넥스루비 2007. 8. 7.

경남 창녕군 창녕읍 교상리 28-22

창녕읍 교상동 만옥정내에 있는 조선 후기의 객사 건물.
정면 3칸, 측면 2칸의 주심포 두공의 맞배지붕.
건립연대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없으나 이전하면서 다소 개변된 것이 있지만 대부분 헌 목재를 그대로 사용하였다.

창녕 장터에 있던 것을 1924년 창녕군수 이장희(李長熙)가 시장 이설계획에 따라 객사로 사용하던 것을 장옥(場屋)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현 위치로 옮긴 것이라 전한다.

마루가 없고 지붕의 반자가 드러나 보인다.
높이 2.75m, 둘레가 1.5m인 나무기둥 14개로 지붕을 받치고 있는데 용마루와 서까래 이음부분등 건물전체에 쇠못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특징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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