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 남후면 광음리 산 57
이 요지<窯地>는 조선초기<朝鮮初期> 분청인화문 상감사기<粉靑印花文 象嵌砂器>를 굽던 곳이다. 영가지<永嘉誌>에는 광음토황점으로 생산지는 부내<府內> 25리에 있으며 "그릇은 매우 화려하고 색은 붉다" 고 기록되어 있다. 요지는 야산의 남쪽 기슭에 있으며 당시 사용했던 백토원료<白土原料>도 보이며 폐기된 사기편<砂器片>은 조그마한 언덕을 이루고 있으며 이곳은 우리나라 도자사연구<陶磁史硏究>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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