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 용산면 어산리 289-2
느릅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으로 학명은 Aphanaghe aspera (Thunb.) Planch이다. 이 수종에 대하여 정태현박사는 경상북도와 충청남도, 경기도, 황해도에 분포한다고 하였다. 소지에 피목이 있고 털이 없다. 열매는 둥글며 10월에 흑색으로 익고 어린이들이 먹으며, 왕팽나무와 비슷하지만 잎이 좀 길고 끝이 꼬리처럼 길며 뾰족한 것이 다르다. 용산면 푸조나무는 높이 18m, 가슴높이의 둘레 5.9m에 이르는 늙고 거대한 나무로 정자목과 신목으로써의 기능을 지니고 있다. 이 나무의 잎이 늦게 피거나 고루 피지 않을 경우 질병 또는 재난으로 많은 피해가 있거나 국가가 불안하며, 반대로 잎이 고르게 피면 국가가 태평하고 풍년이 든다고 한다. 매년 음력 정월 보름날에는 마을 사람들이 나와 국가의 태평과 마을의 풍년, 그리고 질병 없는 한해가 되도록 당산제를 지내고 있다.
느릅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으로 학명은 Aphanaghe aspera (Thunb.) Planch이다. 이 수종에 대하여 정태현박사는 경상북도와 충청남도, 경기도, 황해도에 분포한다고 하였다. 소지에 피목이 있고 털이 없다. 열매는 둥글며 10월에 흑색으로 익고 어린이들이 먹으며, 왕팽나무와 비슷하지만 잎이 좀 길고 끝이 꼬리처럼 길며 뾰족한 것이 다르다. 용산면 푸조나무는 높이 18m, 가슴높이의 둘레 5.9m에 이르는 늙고 거대한 나무로 정자목과 신목으로써의 기능을 지니고 있다. 이 나무의 잎이 늦게 피거나 고루 피지 않을 경우 질병 또는 재난으로 많은 피해가 있거나 국가가 불안하며, 반대로 잎이 고르게 피면 국가가 태평하고 풍년이 든다고 한다. 매년 음력 정월 보름날에는 마을 사람들이 나와 국가의 태평과 마을의 풍년, 그리고 질병 없는 한해가 되도록 당산제를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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