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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역당사당및종가 - 배삼익의 아들 배용길 선생의 호인 금역당에서 따온 것...

by 넥스루비 2007. 8. 7.

경북 안동시 송천동 1017

이 집은 조선< 朝鮮 > 명종< 明宗 > 13년(1558) 임연재< 臨淵齋 > 배삼익< 裵三益 >(1534∼1588) 선생< 先生 >이 건립한 배씨< 裵氏 > 종택< 宗宅 >으로 몸채·금역당< 琴易堂 >·사당< 祠堂 > 등 3채의 건물로 되어 있다. 몸채는 정면 5칸 측면 6칸의 단층< 單層 > 맞배기와집이고, 별당< 別堂 >인 금역당< 琴易堂 >은 정면 4칸 측면 2칸의 단층 맞배기와집인데, 이름은 배삼익의 아들 배용길< 裵容吉 >(1556∼1609) 선생의 호인 금역당< 琴易堂 >에서 따온 것이다. 사당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단층 맞배기와집인데 양측 박공면에는 풍판< 風板 >을 달았다. 현재 금역당 안에는 임연재< 臨淵齋 >, 도목촌< 桃木村 >이라는 편액이 있는데 이는 이퇴계< 李退溪 > 선생의 친필이라 전한다. 이 집은 안동댐 수몰로 1973년 12월 예안면< 禮安面 > 도목동< 道木洞 >에서 현재의 자리로 옮겨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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