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 송광면 이읍리 1
향나무과에 속하는 상록침엽교목으로 학명은 Juniperus chinensis Linne이다. 나무의 크기는 높이 12.5m이며 가슴높이 둘레는 3.98m, 3.24m, 가지의 길이(남쪽의 것) 동쪽 5.0m, 서쪽 3.8m, 남쪽 5.8m, 북쪽 3.5m이고 북쪽 또 한쪽의 가지는 동쪽 3.0m, 서쪽 4.0m, 남쪽 3.8m, 북쪽 3.5m이다. 또 나무의 품위가 조용하고 장중하여 마치 어떤 선경에 이른 듯한 느낌을 준다.
이 나무는 조계산에 천자암을 짓고 수도하던 보조국사가 잠당국사와 중국에서 돌아올 때 짚고 온 지팡이를 나란히 꽂아 놓은 것이 뿌리가 내려 자랐다고 한다. 잠당국사는 당시 중국 왕자의 몸으로 보조국사의 제자가 된 분이라고 한다. 두 그루의 향나무가 가지를 밑으로 내려뜨리고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은 스승과 제자가 서로 절을 하고 있는 모습과 같다고 보는 이도 있어 사제지간에 얽힌 약 700여 년 전의 옛날 대덕의 모습들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하다.
천자암은 송광사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암자로 조계산 봉우리 능선을 올라타면 왼편의 소로는 선암사로 통하는 길이고, 오른편 소로는 바로 천자암으로 가는 길이다. 그런데 천자암은 잠당국사가 창건했다고 하나 보조국사와 같이 중국에서 돌아왔다는 설은 잠당국사가 송광사 16국사 중 제9대였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신빙성이 없는 예이다.
향나무과에 속하는 상록침엽교목으로 학명은 Juniperus chinensis Linne이다. 나무의 크기는 높이 12.5m이며 가슴높이 둘레는 3.98m, 3.24m, 가지의 길이(남쪽의 것) 동쪽 5.0m, 서쪽 3.8m, 남쪽 5.8m, 북쪽 3.5m이고 북쪽 또 한쪽의 가지는 동쪽 3.0m, 서쪽 4.0m, 남쪽 3.8m, 북쪽 3.5m이다. 또 나무의 품위가 조용하고 장중하여 마치 어떤 선경에 이른 듯한 느낌을 준다.
이 나무는 조계산에 천자암을 짓고 수도하던 보조국사가 잠당국사와 중국에서 돌아올 때 짚고 온 지팡이를 나란히 꽂아 놓은 것이 뿌리가 내려 자랐다고 한다. 잠당국사는 당시 중국 왕자의 몸으로 보조국사의 제자가 된 분이라고 한다. 두 그루의 향나무가 가지를 밑으로 내려뜨리고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은 스승과 제자가 서로 절을 하고 있는 모습과 같다고 보는 이도 있어 사제지간에 얽힌 약 700여 년 전의 옛날 대덕의 모습들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하다.
천자암은 송광사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암자로 조계산 봉우리 능선을 올라타면 왼편의 소로는 선암사로 통하는 길이고, 오른편 소로는 바로 천자암으로 가는 길이다. 그런데 천자암은 잠당국사가 창건했다고 하나 보조국사와 같이 중국에서 돌아왔다는 설은 잠당국사가 송광사 16국사 중 제9대였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신빙성이 없는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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