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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양서당 - 손들의 수학( 修學 )을 위하여 서당( 書堂 )으로 세웠던 것

by 넥스루비 2007. 8. 7.

경북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 537-1

이 건물은 기봉< 岐奉 > 유복기< 柳復起 >(1555∼1617) 선생과 회헌< 會軒 > 유의손< 柳義孫 >(1398∼1450) 선생의 위패< 位牌 >를 봉안< 奉安 >하고 제향< 祭享 >하는 곳으로 처음에는 기봉 선생이 후손들의 수학< 修學 >을 위하여 서당< 書堂 >으로 세웠던 것을 후에 후손들이 서원< 書院 >으로 바꾼 것이다. 회헌 선생은 조선< 朝鮮 > 초기< 初期 >의 학자로 세종< 世宗 > 때 이조참판< 吏曹參判 >·예조참판< 禮曹參判 >을 지냈으며, 기봉 선생은 조선< 朝鮮 > 중기< 中期 >의 학자로 임진왜란< 壬辰倭亂 > 때는 의병장< 義兵將 >으로 활약하였고, 예빈시정< 禮賓寺正 >을 지낸 바 있다. 사당< 祠堂 >인 추원사< 追遠祠 >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건물이며 강당< 講堂 >인 역락당< 亦樂堂 >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건물이다. 원래는 임동면< 臨東面 > 수곡동< 水谷洞 >에 있었으나 임하댐 건설로 그곳이 수몰됨에 따라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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