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산11-1
임진왜란 때 호성공신<扈聖功臣>으로 책훈된 태안군 이팽수<李彭壽>와 그의 증손 이경인<李敬仁>을 모신 유택이다. 태안군 이팽수 묘의 봉분은 부인 안산김씨<安山金氏>와의 합장묘로 쌍분이다. 쌍분의 중앙 앞에 월두형<月頭形> 묘비·상석·향로석이 있고, 상석 앞 좌우에는 문인석이 배열되어 있다. 묘비는 선조<宣祖> 30년(1597)에 건립되었다. 이 묘역은 원래 정자동 산11-1에 위치하고 있었으나 분당 신도시 개발 지역 내에 포함되어 1991년 발굴 조사를 거쳐 정자동 산34-4로 이장하였다. 발굴 조사 결과 쌍분 모두 회곽묘<灰槨墓>에 외관<外棺>과 내관<內棺>을 사용한 이중관<二重棺>의 구조로, 태안군의 묘에서 백자 명기<白磁明器> 10점과 부인의 묘에서 청화백자 묘지석<靑畵白磁墓誌石> 7매, 백자 명기 2점이 출토되었다. 태안군은 성종<成宗>의 제 12남인 무산군<茂山君>의 다섯째 아들로 선조 25년 임진왜란 때 왕을 호종한 공로로 호성공신에 책훈되었다. 이경인 묘<李敬仁墓>의 묘역은 정자동 산33-1에 위치하고 있다. 봉분은 단분으로 봉분 앞에 묘비·상석·향로석이 있으며, 묘역 전방에는 좌우에 망주석과 문인석이 1쌍씩 배열되어 있다. 묘비는 숙종<肅宗> 22년(1696)에 건립되었고, 3면에 비문이 새겨져 있는데 마모가 심하다. 이경인은 태안군의 증손으로 이천도호부사<利川都護府使> 등을 역임하였다.
임진왜란 때 호성공신<扈聖功臣>으로 책훈된 태안군 이팽수<李彭壽>와 그의 증손 이경인<李敬仁>을 모신 유택이다. 태안군 이팽수 묘의 봉분은 부인 안산김씨<安山金氏>와의 합장묘로 쌍분이다. 쌍분의 중앙 앞에 월두형<月頭形> 묘비·상석·향로석이 있고, 상석 앞 좌우에는 문인석이 배열되어 있다. 묘비는 선조<宣祖> 30년(1597)에 건립되었다. 이 묘역은 원래 정자동 산11-1에 위치하고 있었으나 분당 신도시 개발 지역 내에 포함되어 1991년 발굴 조사를 거쳐 정자동 산34-4로 이장하였다. 발굴 조사 결과 쌍분 모두 회곽묘<灰槨墓>에 외관<外棺>과 내관<內棺>을 사용한 이중관<二重棺>의 구조로, 태안군의 묘에서 백자 명기<白磁明器> 10점과 부인의 묘에서 청화백자 묘지석<靑畵白磁墓誌石> 7매, 백자 명기 2점이 출토되었다. 태안군은 성종<成宗>의 제 12남인 무산군<茂山君>의 다섯째 아들로 선조 25년 임진왜란 때 왕을 호종한 공로로 호성공신에 책훈되었다. 이경인 묘<李敬仁墓>의 묘역은 정자동 산33-1에 위치하고 있다. 봉분은 단분으로 봉분 앞에 묘비·상석·향로석이 있으며, 묘역 전방에는 좌우에 망주석과 문인석이 1쌍씩 배열되어 있다. 묘비는 숙종<肅宗> 22년(1696)에 건립되었고, 3면에 비문이 새겨져 있는데 마모가 심하다. 이경인은 태안군의 증손으로 이천도호부사<利川都護府使> 등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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