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 송현동 술정리
창녕시장에서 남천냇길따라 100m지점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삼층석탑, 높이 5.75m.
그 직선미는 보는 사람의 마음을 스스로 곧게 할만큼 뛰어난 걸작품으로 제작방법의 우수함은 경주지방의 것들에 비해 조금도 손색이 없으며 모든 것이 불국사의 석가탑과 비슷하다고 평가되고 있다.
기단은 상하층으로 각각 4개의 면석(面石)과 4개의 갑석(甲石)으로 조립되었고 상하기단의 면석에는 우주(隅柱)와 탱주(撑柱) 2주씩이 양각되었다.
탑신부는 옥신과 옥개석이 각각 1석(石)이며 옥개석 받침은 각층 5단이고 상륜부는 모두 결실되었으나 3층 옥개석 상면에는 지름과 깊이가 각각 13.5cm의 찰주공(擦柱孔)이 마련되어 있다. 처마의 네 귀에는 풍경을 달았던 구명이 있다.
이 탑은 기단과 탑신의 균형이 알맞고 탑신이 단정 명쾌하며 석재의 가공 또한 정제하여 경주 불국사 삼층석탑에 비길만한 명탑의 하나이다.
1966년 해체 복원할 때 3층 탑신상면의 방형 사리공에서 유리소주(小珠) 등의 사리장치가 발견. 사리병에 들어있던 청동향로형(靑銅香爐形)의 용기는 공사책임자인 문화재 위원에 의해 중앙박물관으로 가져가고 사리는 스텐레스용기에 넣어 일자(日字)를 새겨 본 위치에 다시 넣어 두었다.
창녕시장에서 남천냇길따라 100m지점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삼층석탑, 높이 5.75m.
그 직선미는 보는 사람의 마음을 스스로 곧게 할만큼 뛰어난 걸작품으로 제작방법의 우수함은 경주지방의 것들에 비해 조금도 손색이 없으며 모든 것이 불국사의 석가탑과 비슷하다고 평가되고 있다.
기단은 상하층으로 각각 4개의 면석(面石)과 4개의 갑석(甲石)으로 조립되었고 상하기단의 면석에는 우주(隅柱)와 탱주(撑柱) 2주씩이 양각되었다.
탑신부는 옥신과 옥개석이 각각 1석(石)이며 옥개석 받침은 각층 5단이고 상륜부는 모두 결실되었으나 3층 옥개석 상면에는 지름과 깊이가 각각 13.5cm의 찰주공(擦柱孔)이 마련되어 있다. 처마의 네 귀에는 풍경을 달았던 구명이 있다.
이 탑은 기단과 탑신의 균형이 알맞고 탑신이 단정 명쾌하며 석재의 가공 또한 정제하여 경주 불국사 삼층석탑에 비길만한 명탑의 하나이다.
1966년 해체 복원할 때 3층 탑신상면의 방형 사리공에서 유리소주(小珠) 등의 사리장치가 발견. 사리병에 들어있던 청동향로형(靑銅香爐形)의 용기는 공사책임자인 문화재 위원에 의해 중앙박물관으로 가져가고 사리는 스텐레스용기에 넣어 일자(日字)를 새겨 본 위치에 다시 넣어 두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