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 인왕동 76 국립경주박물관
경주 시내에 있는 고신라< 古新羅 >시대 고분< 古墳 >에서는 흔히 유리로 된 용기< 容器 >가 발견되는데 이 유리잔도 그 중의 하나이다. 색은 전체가 검푸른 감색이며 입술 부근은 비스듬히 외반< 外反 >되었고 밑으로 내려갈수록 차츰 좁아졌으며 바닥은 원에 가까우나 닿는 자리만 안으로 불규칙하게 눌러서 설 수 있도록 했고 기벽< 器壁 >의 두께는 고르지 않다. 입술 밑에는 키의 3분의 1 정도의 일정하지 않은 길이로 굵은 선을 세로로 그어 밀집수직파문대< 密集垂直波文帶 >를 형성하였다. 그 밑으로는 바닥만 제외하고 부정형 원형문< 圓形文 >이 있는데 상단에 생기는 원과 원 사이의 공간에 작은 원문< 圓文 >은 모두 식어서 굳어지기 전에 눌러서 낸 문양들이다. 투명도가 높으며 기포< 氣泡 >는 보이지 않고 구연부< 口緣部 >를 비롯한 표면에 약간씩의 은화< 銀化 >현상이 나타나 있다.
경주 시내에 있는 고신라< 古新羅 >시대 고분< 古墳 >에서는 흔히 유리로 된 용기< 容器 >가 발견되는데 이 유리잔도 그 중의 하나이다. 색은 전체가 검푸른 감색이며 입술 부근은 비스듬히 외반< 外反 >되었고 밑으로 내려갈수록 차츰 좁아졌으며 바닥은 원에 가까우나 닿는 자리만 안으로 불규칙하게 눌러서 설 수 있도록 했고 기벽< 器壁 >의 두께는 고르지 않다. 입술 밑에는 키의 3분의 1 정도의 일정하지 않은 길이로 굵은 선을 세로로 그어 밀집수직파문대< 密集垂直波文帶 >를 형성하였다. 그 밑으로는 바닥만 제외하고 부정형 원형문< 圓形文 >이 있는데 상단에 생기는 원과 원 사이의 공간에 작은 원문< 圓文 >은 모두 식어서 굳어지기 전에 눌러서 낸 문양들이다. 투명도가 높으며 기포< 氣泡 >는 보이지 않고 구연부< 口緣部 >를 비롯한 표면에 약간씩의 은화< 銀化 >현상이 나타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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