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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용구경연의 - 의견을 부기( 附記 )하여 이를 국왕( 國王 )에게 올리기 위하여 편저( 編著 )한 것

by 넥스루비 2007. 8. 7.
경북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 1600-1 독락당

《중용< 中庸 >》에「범위천하국가< 凡爲天下國家 > 유구경< 有九經 >」이라 하여 정치< 政治 >의 방도< 方道 > 9개항목< 個項目 >을 제시하였는데, 그것은 존현< 尊賢 > 친친경대신< 親親敬大臣 > 체신< 體臣 > 자서민< 子庶民 > 래백공< 來百工 > 유원인< 柔遠人 >회제후< 懷諸候 >이다. 저자는 이 9개항에 해당하는 선유< 先儒 >의 논술을 모으고 항목마다 저자의 의견을 부기< 附記 >하여 이를 국왕< 國王 >에게 올리기 위하여 편저< 編著 >한 것이다. 저자 일생에 가장 심혈을 기울인 대저< 大著 >이다. 권말< 卷末 >에「신언적근서< 臣彦迪謹序 > 」라고 쓴 자서< 自序 >가 있고, 첫권에「홍문관< 弘文館 >」의 주인< 朱印 >이 있어 정부에 들어갔다 내려온 흔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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