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 7 옥산서원
삼국사기』는 김부식< 金富軾 >(1075∼1151)이 고려< 高麗 > 인종< 仁宗 > 23년(1145)에 삼국시대< 三國時代 >의 역사< 歷史 >를 기전체< 紀傳體 >로 편찬한 것이다. 그후 고려에서 12세기 중기와 13세기 후기 무렵에 각각 간행되었으며 조선시대< 朝鮮時代 >에 들어와서는 태조< 太祖 > 3년(1394)과 중종< 中宗 > 7년(1512)에 개각< 改閣 >되었고, 또 숙종< 肅宗 > 때에 현종실록자< 顯宗實錄字 >로 인출< 印出 >되었다. 옥산서원< 玉山書院 >에 보관되어 있는 삼국사기는 현존본< 現存本 >으로 가장 오랜 것이 된다. 이 책은 자체< 字體 >와 판식< 板式 >이 완연히 다른 3종< 種 >의 판이 혼합되어 있다. 고려시대부터 『삼국유사< 三國遺事 >』와 함께 경주부< 慶州府 >에 전해오던 것을 조선< 朝鮮 > 태조< 太祖 > 3년(1394)에 그 중에서 몹시 마멸된 것 만을 고판< 古板 >에 의하면 복각< 覆刻 >하였고, 중종< 中宗 > 7년(1512)에 와서는 고판 가운데에서 전혀 알아볼 수 없게 된 것을 새로 보각< 補刻 >한 것임을 알 수 있다. 또한 권수< 卷首 > 난< 欄 > 바깥쪽에 『만력원년< 萬曆元年 >(1573) 월< 月 > 일옥산서원상< 日玉山書院上 >』이라는 묵서< 墨書 >가 있듯이 선조< 宣祖 > 6년(1573) 무렵에 경주부가 인출하여 옥산서원에 보내준 것이 전존< 傳存 >된 것이다. 현재 전래되고 있는 완질본< 完帙本 > 두 벌 중 하나에 해당하므로 매우 귀중하게 평가된다.
삼국사기』는 김부식< 金富軾 >(1075∼1151)이 고려< 高麗 > 인종< 仁宗 > 23년(1145)에 삼국시대< 三國時代 >의 역사< 歷史 >를 기전체< 紀傳體 >로 편찬한 것이다. 그후 고려에서 12세기 중기와 13세기 후기 무렵에 각각 간행되었으며 조선시대< 朝鮮時代 >에 들어와서는 태조< 太祖 > 3년(1394)과 중종< 中宗 > 7년(1512)에 개각< 改閣 >되었고, 또 숙종< 肅宗 > 때에 현종실록자< 顯宗實錄字 >로 인출< 印出 >되었다. 옥산서원< 玉山書院 >에 보관되어 있는 삼국사기는 현존본< 現存本 >으로 가장 오랜 것이 된다. 이 책은 자체< 字體 >와 판식< 板式 >이 완연히 다른 3종< 種 >의 판이 혼합되어 있다. 고려시대부터 『삼국유사< 三國遺事 >』와 함께 경주부< 慶州府 >에 전해오던 것을 조선< 朝鮮 > 태조< 太祖 > 3년(1394)에 그 중에서 몹시 마멸된 것 만을 고판< 古板 >에 의하면 복각< 覆刻 >하였고, 중종< 中宗 > 7년(1512)에 와서는 고판 가운데에서 전혀 알아볼 수 없게 된 것을 새로 보각< 補刻 >한 것임을 알 수 있다. 또한 권수< 卷首 > 난< 欄 > 바깥쪽에 『만력원년< 萬曆元年 >(1573) 월< 月 > 일옥산서원상< 日玉山書院上 >』이라는 묵서< 墨書 >가 있듯이 선조< 宣祖 > 6년(1573) 무렵에 경주부가 인출하여 옥산서원에 보내준 것이 전존< 傳存 >된 것이다. 현재 전래되고 있는 완질본< 完帙本 > 두 벌 중 하나에 해당하므로 매우 귀중하게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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