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 양북면 호암리 419 기림사
국내에는 건칠불(乾漆佛)이 매우 드물다. 건칠불이란 옻칠을 입힌 종이 부처를 말한다. 이 보살불은 세련되고 아름다운 옷자락이 인상적이며 조각 수법이 훌륭한 귀중한 유물이다.
타래머리를 한 위에 당초문을 소상하게 새긴 보관(寶冠)을 따로 만들어 얹었다. 목에는 삼도(三道)가 없다. 둥글고 풍만한 얼굴이나 냉엄한 표정이다. 그 자세로 보아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임을 알 수 있다. 복부(腹部)의 큼직한 띠매듭과 가슴에 걸려 있는 3가닥의 영락(瓔珞)띠는 조선시대 목불(木佛)의 특징을 그대로 나타내고 있다.
이 불상이 만들어진 시기는 하대(下臺) 상면(上面)에서 발견된 글귀에 따라 조선 연산군 7년(1501)으로 추정되고 있다. 높이 91cm.
국내에는 건칠불(乾漆佛)이 매우 드물다. 건칠불이란 옻칠을 입힌 종이 부처를 말한다. 이 보살불은 세련되고 아름다운 옷자락이 인상적이며 조각 수법이 훌륭한 귀중한 유물이다.
타래머리를 한 위에 당초문을 소상하게 새긴 보관(寶冠)을 따로 만들어 얹었다. 목에는 삼도(三道)가 없다. 둥글고 풍만한 얼굴이나 냉엄한 표정이다. 그 자세로 보아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임을 알 수 있다. 복부(腹部)의 큼직한 띠매듭과 가슴에 걸려 있는 3가닥의 영락(瓔珞)띠는 조선시대 목불(木佛)의 특징을 그대로 나타내고 있다.
이 불상이 만들어진 시기는 하대(下臺) 상면(上面)에서 발견된 글귀에 따라 조선 연산군 7년(1501)으로 추정되고 있다. 높이 91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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