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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주사댁 - 경상북도( 慶尙北道 ) 전통건조물( 傳統建造物 )

by 넥스루비 2007. 8. 7.
경북 경주시 강동면 단구리 127

조선< 朝鮮 > 후기 부호가< 富豪家 > 주택으로 월성손씨< 月城孫氏 > 우재< 愚齋 > 손중돈< 孫仲暾 >의 11대 지손< 枝孫 > 손종호< 孫鍾昊 >가 건립< 建立 >하였다. 당초에는 당호를 교롱암< 敎롱庵 >이라 했으나 고종 3년(1866) 손명수< 孫明秀 >가 문과에 급제하여 궁내부< 宮內部 > 주사< 主事 >가 되자 손주사택< 孫主事宅 >으로 부르게 되었으며, 경상북도< 慶尙北道 > 전통건조물< 傳統建造物 > 제6호로 지정< 指定 >되어 있다. 안채와 사랑채를 좌·우로 배치하고 담을 쌓아 별도의 공간을 구성하고 있으며, 출입문도 별도로 두었다. 안마당 가운데에는 초가의 방앗간, 외양간을 배치하고 사랑마당에는 동쪽으로 치우쳐서 초당을 배치하였다. 안채는 「ㄱ」자형< 字形 > 평면으로 정면 7칸 측면 2칸이다. 서쪽으로 꺾이는 부분에 두 칸 부엌을 두고 동쪽으로 안방 2칸, 대청 2칸, 건너방을 일렬로 배열하였다. 부엌은 본채 두칸과 남쪽 세 칸으로 비교적 넓은 공간을 활용하고 부엌에서 남쪽으로 꺾어 방, 광, 광, 방 순으로 배치하였다 안채로 통하는 대문은 1×3칸 규모이고 양쪽에 광을 두었다. 사랑채도 「ㄱ」자형< 字形 > 평면으로 정면 5칸, 측면 2칸이며, 굴도리집, 맞배지붕이다. 서쪽 꺾이는 부분에 부엌을 두고 좌로부터 방, 방, 대청 3칸이 일렬로 연결되어 있고, 부엌을 통칸으로 하고 남쪽으로 각 1칸씩 3개의 광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남쪽에 안채와 통하는 일각문 있다. 대청 중앙 후벽에 「구기신림술선이후< 舊基新林述先貽後 >」, 도음서사< 禱蔭西舍 > 현판이 있고 각 방 전면에 교롱암< 敎롱庵 >, 덕재< 德齋 > 현판이 있다. 사랑채 전면에 대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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