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 구포동 80-1
안성구포동성당< 安城九苞洞聖堂 >은 1901년에 프랑스인 신부< 神父 > 꽁베르(한국명 공안국< 孔安國 >)에 의해 창설되어 당시 안성군< 安城郡 >, 평택군< 平澤郡 >, 천안군< 天安郡 >, 진천군< 鎭川郡 > 소재의 20개 공소< 公所 >를 관장하던 곳이다. 현재의 성당건물은 1922년에 건립된 것으로 안성군 보개면< 寶蓋面 > 신안리< 新安里 > 있던 동안강당을 매입하여 그 건물의 목재와 기와 등을 가지고 지었다. 그러나 건물의 평면이나 내부공간의 구성은 가톨릭 성당의 기능에 맞추었다. 따라서 이 성당은 한옥의 재료인 목조 기둥, 서까래, 기와 등을 가지고 서양식의 성당건축을 지은 것으로 우리나라에 가톨릭 성당 건축이 지어지는 초기단계의 한식과 양식의 절충식 건축의 한 예가 된다. 건물 전면의 입구와 종탑은 1955년에 로마네스크풍으로 벽돌조로 개조하였다.
안성구포동성당< 安城九苞洞聖堂 >은 1901년에 프랑스인 신부< 神父 > 꽁베르(한국명 공안국< 孔安國 >)에 의해 창설되어 당시 안성군< 安城郡 >, 평택군< 平澤郡 >, 천안군< 天安郡 >, 진천군< 鎭川郡 > 소재의 20개 공소< 公所 >를 관장하던 곳이다. 현재의 성당건물은 1922년에 건립된 것으로 안성군 보개면< 寶蓋面 > 신안리< 新安里 > 있던 동안강당을 매입하여 그 건물의 목재와 기와 등을 가지고 지었다. 그러나 건물의 평면이나 내부공간의 구성은 가톨릭 성당의 기능에 맞추었다. 따라서 이 성당은 한옥의 재료인 목조 기둥, 서까래, 기와 등을 가지고 서양식의 성당건축을 지은 것으로 우리나라에 가톨릭 성당 건축이 지어지는 초기단계의 한식과 양식의 절충식 건축의 한 예가 된다. 건물 전면의 입구와 종탑은 1955년에 로마네스크풍으로 벽돌조로 개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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