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 서운면 북산리 산2
이 성은 차령산맥<車嶺山脈>의 서운산<瑞雲山>에서 뻗은 서쪽 능선에 서남방향으로 해발 535m에서 460m지점까지 골짜기처럼 비탈진 사면<斜面>을 삼태기 모양으로 둘러싼 반면식<半面式> 토축산성<土築山城>이다. 둘레는 약 620m이고 성벽의 높이는 6~8m이며, 성벽 윗부분의 너비는 2~4m인데 성터 안쪽의 흙을 깍아 판축<版築>한 듯 성벽 안쪽이 내황<內隍>처럼 파여져 있다. 동서 양쪽 끝이 높게 된 말안장 모양의 북벽은 거의 자연지세를 이용하였고, 성안에는 우물터.절터와 돌부처가 있으며, 용굴<龍窟>이라 불리는 작은 동굴도 있다. 이 성은 성안에서 출토되는 유물로 보아 삼국시대<三國時代>에 축조된 것이라 여겨지는데, 임진왜란<壬辰倭亂> 때에 홍계남<洪季男>이 수축<修築>하여 방어전<防禦戰>을 전개하였던 곳이기도 하다.
이 성은 차령산맥<車嶺山脈>의 서운산<瑞雲山>에서 뻗은 서쪽 능선에 서남방향으로 해발 535m에서 460m지점까지 골짜기처럼 비탈진 사면<斜面>을 삼태기 모양으로 둘러싼 반면식<半面式> 토축산성<土築山城>이다. 둘레는 약 620m이고 성벽의 높이는 6~8m이며, 성벽 윗부분의 너비는 2~4m인데 성터 안쪽의 흙을 깍아 판축<版築>한 듯 성벽 안쪽이 내황<內隍>처럼 파여져 있다. 동서 양쪽 끝이 높게 된 말안장 모양의 북벽은 거의 자연지세를 이용하였고, 성안에는 우물터.절터와 돌부처가 있으며, 용굴<龍窟>이라 불리는 작은 동굴도 있다. 이 성은 성안에서 출토되는 유물로 보아 삼국시대<三國時代>에 축조된 것이라 여겨지는데, 임진왜란<壬辰倭亂> 때에 홍계남<洪季男>이 수축<修築>하여 방어전<防禦戰>을 전개하였던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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